광주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을 소개합니다

 요즘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조금 풀리는 추세를 보이며 사람들이 다시 길거리에 북적이기 시작하였다. 조금씩 다시 일상을 되찾으며 예술 생활과 길거리(대면) 공연도 할 수 있게 되고 있다. 오늘은 예술 생활을 열심히 펼치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노래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아름다운 선율을 가지고 있는 광주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에 대해 소개해 보려고 한다. 

 광주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은 1976년 11월에 창단되었다. 2021년 제7대 지휘자로 취임한 박주현 지휘자는 미국에서 다양한 합창음악을 공부한 젊은 여성 지휘자로 대한민국 新 중심 소년소녀 예술단을 목표로 공연 예술의 고품격화, 계획적인 프로그램, 문화예술 교육을 위한 교육센터, 지역 예술의 발굴과 재창조의 4대 핵심 비전을 가지고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주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 단원들은 벌써 132회 정기연주회를 마쳤으며, 곧이어 133회 정기연주회가 있을 예정이다. 133회 정기연주회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곡을 준비할 것이며, 음악가 ‘슈만’의 곡들을 부르고 광주 시립 발레단과의 합작을 보여줄 예정이다. 항상 완벽한 무대를 보여주기 위해서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3시간씩 열심히 연습하고 있으며, 방학 기간 때는 일주일 내내 나오기도, 토요일만 추가로 나오기도 한다고 한다. 

 코로나19가 워낙 심한 탓에 불편한 kf94 마스크를 착용하고 공연하는데 이로 인해서 발음(딕션)과 노래가 잘 안 들릴 수 있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목소리의 크기를 키우고 딕션 연습도 하고 있다. 다가오는 12월 4일 ‘광주 시립 발레단’과 ‘광주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이 함께하는 멋진 성탄절 공연이 있다. 이번 공연은 아니더라도 지금까지 했던 공연들을 관람해보고 싶다면 유튜브 검색창에 ‘광주 시립 소년소녀합창단’을 검색하여 찾아보길 바란다. 그리고 혹시라도 ‘광주 시립 소년소녀합창단’ 단원이 되고 싶은 학생이 있다면, 자세한 내용은 https://gjart. gwangju.go.kr/ko/cmd.do?openco de=m0506 이 링크를 통하여 알아보 면 된다. 사무실 연락처는 062)613- 8246으로 연락 주면 된다고 한다. 

이혜승 (청소년기자단 3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