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2,3월호/375호] 청소년기자가 말하다_내가 부모라면(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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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3-03-07 15:48 조회512회 댓글0건본문
내가 부모라면
나는 14살이다. 어리다면 어리고 많이 컸다면 컸다 할 수 있는 나이. 아직 부모님의 마음을 다 알 수 없는 나이이기도 하지만 오히려 14살 청소년이기에 “부모”라는 존재를 더 편견 없이 정확하게 바라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부모는 “자식 인생의 가장 중요하고 든든한 친구”이다. 자식에게 부모는 때론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누구보다 가깝게 지내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약 내가 부모라면 내 아이가 그 누구보다도 올바르고, 행복하고 자기 자신을 사랑할 줄 아는 아이로 자랐으면 좋겠다. 그래서 나 자신이 아이에게 자랑스럽고 부끄럽지 않은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옥수민 (청소년기자단 4기)
오늘의 기사 주제는 ‘내가 부모라면’이다. 나는 내가 부모라면 내 자식이 하고자하는 모든 것들에 신경 쓰고 도움을 주며, 같이 알아봐 줄 것이다. 우리 엄마는 늘 내게 도전할 기회를 주고, 늘 여러 가지 진로 체험들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항상 뭐든 관심이 많았던 나는 여러 가지 진로 체험을 잘 했고 지금은 내가 하고자 하는 일이 뭔지, 진로를 어떻게 가고 싶은지 잘 알게 된 것 같다. 엄마가 뭐든 나를 체험에 가게 해준 덕분이다. 다른 친구들보다 더 일찍 진로를 찾았고 그만큼 발전할 수 있는 날들도 다른 친구들보다 더 많기에 감사했다. 그래서 난 내가 부모라면 아이의 진로를 찾는 것에 신경을 쓸 것이다. 아이가 진로를 찾고 그 안에서 스스로를 발전시키며 앞으로 나아가는 것을 지켜봐 주기만할 것이다. 도전은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다. 스스로 찾다 보면 자기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내가 알려주는 것보다 더 잘 알게 되기 때문이다. 내가 부모라면 아이에게 안되는 행동과 해도 되는 행동을 정확히 확정 지어주고 싶다. 그렇게 정확하게 확정지어 말해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모른다. 어른들도 하면 안되는 행동들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세상엔제어하기 힘든 것들이 많다는 것인데 당연히 아이는 제어하기가 더 힘들 것이다.
어릴 때 습관은 어른이 되어도 이어진다니 습관을 잘 들이게 해주고 싶다. 그 습관들은 나중에 내가 없을 때도 아이가 잘 클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며, 현명한 판단을 할 수 있게 해줄 것 같기 때문이다. 그리고 난 아이가 계속해서 도전하고 시도하게 만들 것이다. 도전해서 방법을 알아가게 되는 것은 깨달음과 배움을 가지고 오게 하고 더 기억에 남게 해준다. 그렇게 키우다 보면 아이는 언젠가 ‘자립심을 잘 가진 사람으로 성장하지 않을까?’, ‘바른 사람으로 자랄 수 있는 힘이생기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한다.
이혜승 (청소년기자단 4기)
나의 부모님은 항상 재밌고, 긍정적으로 생활한다. 나를 올바른 길로 인도한다. 내가 모르는 과학, 수학 문제를 질문하면 늘 잘 설명해 주신다. 부모님은 자주 장난을 과도하게 하시며 소소한 말다툼을 하는데 그 모습이 나는 좋지 않아 보인다. 그래서 내가 아이를 키운다면 우리 부모님과 같은 방법으로 아이를 키우되, 과도한 장난과 말다툼을 줄일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물론 나의 상상, 계획이 꼭 실현되지는 않을 수 있다. 하지만 위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어릴 때부터 친구나 지인들에게 우리 부모님의 단점과 같은 행동을 자제하여 노력할 것이다.
장선웅 (청소년기자단 4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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