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12월호/373호] 회원인터뷰_행복한 가정, 행복한 나를 위하여(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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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22-12-09 16:07 조회591회 댓글0건본문
행복한 가정, 행복한 나를 위하여
이순숙(당진지회장)
본인과 가족을 소개해 주세요.
저는 참교육학부모회 당진지회 회장 이순숙입니다. 자녀 중1을 포함해서 총 5명의 아들과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오로지 여인네는 저 혼자입니다 ^.^
참교육학부모회 가입 동기, 가입 후 보람, 내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내 고향 당진시에서 늦깎이 학부형으로서 녹색 어머니회 활동 봉사를 시작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중에 여러 학부형들을 통해 당진시에 교육과 환경과 안전에 대해서 학부형들의 건의를 듣다 보니, 내 고향의 당진을 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보고 듣고 살아온 당진이 아니었음이 너무 크게 와 닿아 참학의 회원들과 함께 당진시에 모든 학교 주변의 위험한 것들을 구석구석 살피고 찾아내고, 해결하는 등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개인 욕심이라면 당진시 전체에 시민들 한분 한 분을 만나서 참학에 대해 알리고 함께 소통하면서 협력해 달라는 부탁과 실천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특히 교육문제에 어려움을 겪으신 일이 있다면?
첫 번째로, 당진시는 반을 농어촌, 반은 도시인 농어촌도시에서 그런 상황과 어른들의 생각이 교육 문제에 항상 충돌하는 상황을 보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고령화 시대에 농어촌이 많아, 어른들의 복지가 아이들의 교육보다 비중을 더 많이 자치하게 되고, 아이들 교육이 소외되는 등 아이들이 받을 권리 문화와 인격과 환경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는 부분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자녀교육에 대한 나만의 교육관이 있다면?
당진시만 해도 빈부격차로 인해서 농어촌 도시다 보니, 차상위 계층, 조손가정, 한부모 가정, 특히 다문화 가정이 많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제 아이를 볼 경우, 의무교육인 것과 더불어 사교육을 시키고 있습니다. 그런데 빈부격차로 인해 당진시에는 아이들이 제대로 된 의무교육을 받지 못하고 형식적인 교육만 받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개인적인 계획은 당진시의 모든 아이들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위해 즐거워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계획하고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것입니다.
전국 조직인 참교육학부모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행복한 가정, 행복한 나’ 이 단어를 위해서 참교육학부모회에서는 정책적으로 어떠한 금기나 제지보다는 아이들을 위해서 더 나은 좋은 교육을 참교육학부모회 주체가 되는 그런 단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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