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글와글놀이터 | 320호 비석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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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8-07-05 17:56 조회1,102회 댓글0건본문
일정 거리에서 상대편 돌을 쓰러뜨리는 놀이이다. 다양한 방법으로 비석을 쓰러뜨리면서 재미있게 놀던 기억은 우리들에게 아마 새롭게 다가올 것이다.
이렇게 놀아요
① 각자의 비석을 하나씩 준비하고 편을 나눈다.
② 2m 정도의 거리를 두고 출발선과 비석을 세우는 선을 긋는다. 먼저 던지는 편을 정한다.
③ 진 편은 비석을 세워두고, 이긴 편은 비석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쓰러뜨려 나간다.
④ 세워 놓은 비석을 맞추는데 모두가 못맞추면 던지는 편이 바뀐다. 맞추면 또 할 수 있고 상대편 돌을 모두 맞추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⑤ 한두 사람이 그 단계에서 실패해도 성공한 사람이 그것을 성공시켜주면 그편 전부가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⑥ 끝 단계까지 먼저 가면 이기게 된다.
단계별 방법(쓰러뜨리면 다음 단계로 넘어간다.)
1단계 출발선에서 그대로 한 번에 맞춘다.
2단계 돌을 한 번 던진 후 외발로 뛰어 돌을 밟은 후 돌을 주워 던져 쓰러뜨린다.
▶ 이때 돌을 밟은 후 앞으로 나아가면 안 된다.
3단계 돌을 한 번 던진 후 외발로 두 번 가서 밟고 돌을 주워 던져 쓰러뜨린다.
4단계 돌을 한 번 던진 후 외발로 세 번 가서 밟고 돌을 주워 던져 쓰러뜨린다.
밀어까기: 외발로 세 번 뛰고 네 발째 발로 차면서 쓰러뜨린다. 한 발씩 뛸 때마다 “밀”, “어”, “까”, “기” 하면서 “기”에서 찬다.
도둑발: 오른발 위에 돌을 얹고 세 발째 발로 던져서 쓰러뜨린다.
왼발까기: 도둑발처럼 왼발 위에 돌을 얹고 세 발째 발로 던져 쓰러뜨린다.
▶ 도둑발과 왼발까기에서는 입을 벌리거나 말하지 못하고 뒷짐을 져야 한다.
토끼뜀: 두 발 사이에 돌을 끼우고 가서 쓰러뜨린다.
무릎팍: 두 무릎 사이에 돌을 끼우고 가서 쓰러뜨린다.
커피잔: 왼손 바닥 위에 오른손 주먹을 올리고 그 위에 돌을 얹고 가서 쓰러뜨린다(이 때 “앗! 뜨거워”라고 말하면서 쓰러뜨린다).
신문사려: 오른쪽(왼쪽) 겨드랑 사이에 돌을 끼우고 가서 쓰러뜨린다.
훈장(계급장): 오른쪽(왼쪽) 어깨 위에 얹고 가서 쓰러뜨린다.
목걸이 돌을 턱과 목 사이에 끼우고 걸어가 쓰러뜨린다.
인사(메밀묵): 머리 위에 얹고 가서 쓰러뜨린다.
장님(깜깜이): 눈을 감고 비석을 들고 가다가 어림짐작으로 비석을 쓰러뜨린다.
⑦ 이 비석치기는 모든 과정을 다 한다면 2 ~3시간 걸리는 놀이이다. 여러 단계 중 재미있는 몇 가지만을 선택하여 놀게 할 수도 있다.
놀이 지도시 유의점
① 아이들의 수준에 따라 비석 던지는 거리를 조정하여 놀도록 한다. 1단계가 가장 어렵지만 성취감도 크기에 유연하게 진행한다.
② 아이들에게 위 놀이 방법 모두를 지도하기 보다 단계별로 선택하여 놀이에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한다.
③ 위의 여러 단계 이외에도 아이들 나름대로 재미있는 방법을 생각해보도록 하여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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