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마당

학부모신문

Home > 자료마당 > 학부모신문

기획특집 | 254호 사교육 전문가 22인이 권하는 사교육 활용법 9가지

페이지 정보

본부사무처 작성일17-07-07 17:47 조회924회 댓글0건

본문

사교육 전문가 22인이 권하는 사교육 활용법 9가지

과장되고 왜곡된 정보가 아니라 우리 아이들에게 무엇이 이익인지 똑똑하게 따져서 학원 보내는 법을 알려드릴게요.

1. 학교 시험 전과목 대비 종합학원은 삼가세요
성적이 단기적으로 오를지라도 혼자 공부하는 습관을 방해하기 때문에 해로워요.
 

2. 취약한 과목이 있으면 인터넷 강의를 듣든지 개인과외를 일시적으로 이용하세요.
학원들은 맞춤형 지도를 하지 못해요. 상위권 학생에게 집중하기 때문에 기초가 부족한 학생일수록 학원은 도움이 되지 않아요.
 

3. 맞벌이 가정이라도 아이 혼자 있는 시간이 절대 해로운 것은 아니에요.
공부에 방해되는 환경을 먼저 살피고 아이와 책읽기 및 공부계획을 함께 세워 점검 격려하세요.

4. 취약한 과목이 있으면 보충차원에서 2과목 이내 사교육은 받을 수 있지요.
더 이상은 학교공부 복습할 시간이 부족해요. 복습이 성적 향상에 가장 중요하답니다.


5. 학원을 보낼 때는 진도 경쟁이 덜한 곳을 선택하세요.
남보다 진도 더 빨리 빼는 경쟁은 금물이예요. 학교에서 배운 것을 복습하는 것이 훨씬 나아요.

6. 수학처럼 어려운 과목일지라도 평상시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하면 좋지 않아요.
방학 중에 다음 학기 예습이면 충분하지요. 중하위권 학생들은 상위권 학생 따라 선행학습을 하기 보다는 이전 학기 배운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도록 복습을 하는 것이 더 나아요.

7. 영어교육은 초등 3학년 이후부터 해도 충분해요.
영·유아 시기부터 영어를 배울 필요는 없습니다. 효과도 적고 부모와 아이 모두 지치게 합니다. 학교
진도 따라가며 엄마표 영어 또는 회화중심 영어 학원을 이용해 보세요.

8. 학습 강도가 높은 고액 국내외 영어 캠프는 영어에 대한 흥미를 반감시킨답니다.
영어캠프는 잘만 활용하면 영어학습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다만, 특목고 관련 전문어학원이 비싼 참가비를 요구하는 ‘빡센’ 입시캠프는 피해야 해요. 캠프는 경험의 폭을 넓히고 영어 흥미를 길러주는 정도면 충분해요.

9. 성적과 등수가 아니라 미래 직업에 대해 관심과 의욕을 갖게 하세요.
그것이 공부에 대한 흥미와 의욕을 생기게 하는 가장 좋은 길이예요. 아이가 원하는 미래를 상상하면서, 그 호기심이 공부를 이끌어가도록 하면 직업선택과 학업성취라는 두 마리 토끼 모두를 얻을 수 있어요.


박민숙 (사교육걱정없는세상 정책대안연구소)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