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251호 역할극상담사, 매력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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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7-21 17:55 조회84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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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수요일 오전 광주지부 교육장은 왁자지껄하다. 20여명이 몇 조로 나뉘어 역할극상담사강좌시간에 사회극, 인형극, 동화극, 집단 시 등을 만드는 과정에서, 스토리텔링하여 연극 준비하느라 즉석에서 소품을 찾고 역할배정을 하고 연습에 집중하는 모습은 먼 발치 에서만 보면 광신도처럼 보일정도로 정열적이다. 실제로 역할극하는 모습에서 감동을 받을 만큼 스토리텔링능력이나 연기력에 있어 재능들도 뛰어났다. 역할극상담사에 대한 만족도도 높았다. 이렇게 광주지부에서 역할극상담사기초교육과정 8강을 마쳤다.
올 한해 학교폭력문제가 대표적인 사회적 화두였다. 학교폭력의 특징은 피해자이면서 가해자인 경우에 가해자와 피해자가 분명하지 않고, 현재의 피해자가 미래의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현재의 가해자가 미래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그리고 가해자인 경우 학교폭력에 해당하는지 모르면서 폭력을 행사한 경우도 많다. 이런 특성들을 고려하여 역할극을 통하여 강의가 아닌 감정이입으로 학교폭력에 대하여 감정적으로 느끼고 집단토론을 함으로써 학교폭력에 대하여 정확히 이해하고 예방하는데 그 중요성을 두고 있다. 또한 학생들 스스로 상황에 맞는 역할극을 만들어 참여 하면서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깨닫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폭력예방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올 하반기에는 심화과정을 통하여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학교 순회공연까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계획 중에 있다.
최명자 (광주지부 상담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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