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공공성 | 246호 우리 선사고등학교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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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7-25 15:16 조회74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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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학교의 각종 행사와 프로그램을 설명하겠습니다. OT -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새 친구들과 함께 ‘1박 2일’을 지내며 친구들과 친해지고, 직접 우리들이 교가작사도 해보고, 학교에 대한 설명도 들으면서 많은 체험을 하였습니다. 개교식 - 선생님은 물론 학생들도 바쁜 행사. 개교식 무대에 우리 학생들도 참여했습니다. 풍물반, 연극반, 합창반, 학생회 등이 수업이 끝난 후나 점심시간에 연습을 하였습니다. 열심히 준비를 한 덕분에 개교식이 다른 학교 같이 그저 조용히 치러지지 않고 시끌벅적 했을 뿐만 아니라, 우리 학교를 인정해 주었다는 것이 뜻 깊었습니다. 만우절 행사 - 선생님 주최 하에 학생들을 속이는 식으로 진행. 좀 허술하고 어색해서 다 들켰지만 재미있고 잊지 못할 만우절이었습니다. 다음엔 ‘우리가 선생님들을 속이자’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반 별 구기대회 - 여자는 피구, 남자는 축구를 하여 우승 반을 뽑는 대회. 처음에는 ‘그런 걸 왜 해?’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막상 시합 때가 되면 모두들 이기려 힘을 합쳤습니다. 4반과 6반이 우승했지만, 결국은 최선을 다한 모두의 승리라고 생각합니다. 수학여행 - 전체가 함께 가지 않고 반끼리 가는 방식으로 결정이 되어 모두 다른 여행지를 다녀왔습니다. 적은 인원이 가니 시간도 절약 되고, 2박 3일 동안 게임도 하고, 밥도 같이 먹으니까 친밀감이 더 생겼습니다. MT때는 허술하게 준비해서 재미없고 지루했지만, 수학여행 때는 MT보다 준비를 철저하게 해 더 재미있었습니다. 학습 플래너 - 창의체험활동 시간에 쓰는 자기공부계획서. 어제 하루 어떤 것을 공부 했는지 되짚어보고 반성하는 공부 다이어리입니다. 때로는 어제 뭐 했는지 생각도 안 나고 쓰기도 귀찮지만, 이것을 씀으로 해서 미래 대비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선사 프로젝트 - 이것을 하기 위해 돈도 많이 투자하고 힘을 많이 썼다고 들었습니다. 프로젝트를 잘한 12팀을 뽑아 시상도 합니다. 12팀 중 6팀은 모두 모인 앞에서 PPT를 만들어 발표합니다. 다음 학년들도 볼 수 있게 전교생의 것을 ‘선사논총’이라는 800쪽 분량의 한권의 책에 담습니다. 나중에 우리가 만든 프로젝트를 보면, ‘아, 우리가 이렇게 썼구나.’라고 느낄 것입니다. 학급앨범 제작 - 학급 앨범제작반 아이들이 플립앨범에 자기 반 아이들의 1년 동안의 사진들을 넣어 CD로 만드는 것. 각자 자신의 사진을 간직하고 떠올리라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나중에 봐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이현정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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