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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공성 | 247호 한새학교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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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7-25 15:00 조회7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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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모든 친구들이 성공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왜 사회에서는 일부 사람들만 성공할까? 그 이유는 사람들의 '조바심' 때문이다. 나는 '조바심'이 있는지 없는지에 따라 그 사람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생각한다. 너무 추상적인 이야기를 한 것 같다. 지금부터는 숨김없이 다 까고(?) 말해야겠다. 한마디로 당장 보이는 결과를 추구하다간, 그 조바심 때문에 더 잘 살 수 있는 인생을 십분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학교나 학원에 모든 것을 맡겨버리는 요즘, 부모님들은 주변 다른 아이들과 자신의 아이를 비교하는 기준은 '성적'밖에 없다고 생각한다, 또 현실적으로 그러하다. 그래서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였을 때, 우리아이가 더 잘했을 경우 얻을 수 있는 쾌감을 얻기 위해 아이들을 계속 해서 당장의 효과만 나타나는 그런 길로 몰아넣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방법은 정말 말 그대로 '당장 의 결과만' 보여주는 것에 불과하다. 실제로 앞에서 언급한 '성공'이라는 것은 20대, 30대, 40대까지 가 봐야 아는 것이지 10대 때 성적이 다른 아이들보다 우수하다고 성공했다고는 할 수 없다. 아이를 키움 으로써 느낄 수 있는 진정한 행복을 느끼기 위해서는 마지막에 자신이 키운 것이 잘돼야 한다.

그럼 당장의 효과가 아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본 길에는 무엇이 있을까? 뭐, 수도 없이 많다. 하지만, 나는 한새학교가 그 길들 중 하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한새학교는 먼 미래에 자신이 속한 그룹 안에서 인생의 성공 여부를 결정할 때,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들을 가르쳐 준다. 아이들 스스로 깨우치게, 아니, 생성되게 해준다. 학교에서 우리 머릿속에 지식을 저장시키는 것이 아 닌, 아이들이 생각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차원을 넘 어서, 아이들 자체를 위에서 말한 그러한 아이로 자랄 수 있게 해준다. 지금의 나는 다른 사람의 눈 으로 본다면 비교적 성공(?)한 케이스다. 나는 나 자신을 증거로 삼아 조바심을 갖지 않더라도, 조바심의 길로 빠지지 않더라도, 부모님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는 것을 증명하고 싶다. 하지만 아무리 이러한 증명이 나돌아 다녀도 정작 자기 아이를 대상으로 올바른 길을 선택 하기란 쉽지 않다. 하지만 그 선택의 찰나가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건학 (부산외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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