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 246호 진정한 학부모들로 구성된 단체의 진한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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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7-25 15:20 조회81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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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위원장을 맡고 처음 참가하는 모임인지라 참으로 설레고 부푼 가슴을 안고 총회장에 갔습니다. 아내에게 차를 뺏겨 대중교통으로 가다보니, 한 시간 늦게 도착하여 첫 강의를 제대로 듣지는 못했지만, 참으로 좋은 강의였고 특히 4만 킬로미터를 달리는 기러기 동영상과 “삼류 리더는 자기능력을 믿고, 이류 리더는 남의 힘을 믿고, 일류 리더는 남의 지혜를 빌린다.”는 말은 저의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처음 참가하는 모임이고 우리 지회에서는 혼자 와서 어울림마당 전까지는 왠지 낯설고 어색했지만 이정심 안양지회장님과 장은숙 회장님, 최주영 부회장님이 신경을 써주신 덕분에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토론회 내용과 한민호 교육담당보좌관님과의 개인적인 대화도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 열린 정기총회는 사뭇 진지했고 참으로 살아있는 단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적당한 비판과 참교육에 대한 열정은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학부모의 한사람으로서 자부심마저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진정한 학부모들로만 구성되어 있는 단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진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맑은 하늘만 보아도 눈물이 날 때가 있는 것처럼 모처럼 순수한 단체를 보니 눈물이 날 것 같았습니다. 총회시간이 길어 좀 지루하기도 했지만 회원들의 열정은 많은 감동을 받게 하였습니다.총회 후 어울림마당도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덕분에 처음 보는 회원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고 어울림이 너무 좋다보니 다음날까지 음주를 하게 되어, 겨우 2시간 자고 일어나 식사하고 지부지회 활동사례 발표에 참가하였습니다. 지부지회 활동사례 발표는 지회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가장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특히 나주지회 머슴분들의 친절한 안내는 큰 도움과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참가하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의왕지회 창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이상근 (의왕시 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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