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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공성 | 228호 학생생활평가제 및 바른생활교실 운영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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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8-17 14:41 조회8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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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목고등학교가 위치한 면목동 일대는 다세대, 연립주택, 소규모 점포가 밀집하고 도로율도 낮아서 주거환경이 다른 지역에 비하여 매우 불리한 상황이라고 할 수 있다. 전반적으로 사회경제적 수준이 낮고 교육 및 문화시설이 부족하여 교육열 또한 낮은 편이다. 결손가정이 많아 자연스레 기초학력이 떨어지는 학생들이 많고,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원 수강에 의존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실정이다. 학비 지원을 받고 있는 학생이 17.3%, 중식 지원을 받는 학생이 15.4%에 이른다. 그러다 보니 학교생활에서도 여러 가지 문제행동과 연관되는 사례들이 많을 수밖에 없다. 학생 생활지도에 있어‘학생들이 일으키는 문제행동을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떻게 하면부적응 학생들이 학교생활을 보다 즐겁고 보람 있게 할수 있도록 할까?’라는 고민 끝에 처벌중심에서 선도위주로, 일방향에서 쌍방향으로의 생활지도로 방향을 잡았다.
 

2006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학생 생활평가제와 학생선도 및 상담활동을 강화한 2010년‘함께 참여하는 바른생활교실’을 소개한다.(폭력행위와 관련된 집단 괴롭힘,왕따 등의 문제는 ‘학교폭력대책 자치위원회’에서 별도 처리한다.)

학생 생활 평가제
체벌 없는 선도 위주의 학생생활지도로 기본 생활예절과 교칙 등 규범을 잘 지키는 생활태도를 습관화하여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도록 하기 위하여, 모든 교원이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공정하고 일관성 있게 실시하면서생활지도부 담당 교사는 정기적으로 벌점 통계를 내 벌점 합계가 일정점수 이상이 되면‘바른생활교실’에 입교시키며, 해당 연도 벌점 합계가 일정점수 이상이면 학생도규정에 의거해 징계조치하되 상급 학년으로 진급하게 되면모두 말소한다. 벌점부과 항목을 구체적으로 세분하여 제시함으로써 벌점부과에 따른 논란이 일어나지않도록 하면서, 우수한 활동에는 상점을 부여하여 벌점을 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른생활교실 운영
학교생활 부적응 학생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의 목표를찾도록 하여 학교생활 및 공부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바른생활교실은 6일 과정의 특별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출석으로 처리된다. 교사는 물론 지역인사 그리고 필요할 경우 심성계발 또는 심리상담 프로그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 학부모와 협의하여 협조를요청하기도 하며,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다.
 

개선 및 논의할 점
우선 어려서부터 본인 스스로 지켜야 할 기본생활규칙을 몸소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가정에서부터 교육의장이 마련되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생활지도 모형을단위학교 상황에 맞게, 경우에 따라 벌점의 즉시성이 발휘될 수 있도록, 교사의 지도에 불응하는 학생에게 단지벌점을 누적시키는 방법만이 아닌 어떤 조치 등을 개발할 필요가 있으며, 선도와 쌍방향 생활지도에 중점을 두는 제도적 방안을 학부모와 함께 개발하여야 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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