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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302호 참학과의 만남, 늦었지만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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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8-02 16:12 조회84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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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동숙(본부 회원)
 

본인과 가족을 소개해주세요


저는 아들 둘을 두었고 지금 남편과 둘이 살 고 있습니다. 아들 둘은 모두 결혼하여 자녀를 낳 고 따로 살고 있지요.

참학 가입 동기, 가입 후 보람, 내가 달라진 것이 있 다면?
 

저는 성남에서 인형극으로 성교육하는 단체 의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참학에서 인권연극 연 수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인형극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 교육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는 회원가입은 하지 않고 수업만 듣겠다고 생각 했는데 참학 회원들과 함께 활동을 하다 보니 그 분들의 열정과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되었 습니다. 저의 일이 많아서 함께 활동하기는 힘들 지만, 참학에 응원을 보내고 싶은 마음이 들어 가입했습니다. 회원가입하고 나서 매달 학부모신 문을 받아보는 즐거움이 가장 큽니다. 신문에서 아는 이름을 발견할 때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답 니다. 저는 이미 자녀들을 다 키웠지만, 이 땅의 교육이 더 나아져야한다는 생각을 하며 제가 그 일에 아주 작지만 동참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 끼고 있습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교육 관련해서 보람이나 어려움을 겪 으신 적이 있었나요?

교육에 관한 이론은 이상적이긴 하지만, 현실 과는 맞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주입식 강제적 교 육관도 더러 고집했던 저 자신에 대해 다시 생각 하게 됩니다. 그때는 부모로서 당연한 욕심이라 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합리화했던 것 같아요. 지 금이라도 나 자신을 위해 노력하며 스스로의 가 치관을 가지고 활동하니 자녀들로부터 신뢰를 받 고 자아실현을 하고 있음에 보람을 느낍니다.

 

자녀교육에 대한 나만의 교육관이 있다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바라봐 주는 부모 의 태도와 사회구조를 만들어가기 위해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시행착오는 많았지만, 이제는 아빠가 된 아들들 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우리회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
 

참학의 가치관을 더 많은 학부모들이 공유할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학부모뿐만 아니라 참학의 올바른 교육관을 널리 함께할 수 있도록 경험의 세대 공감이 필요한 듯합니다.

그 밖에 하고 싶은 말은

참학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체계적 관심의 공간이 되길 바랍니다. 더불어 함 께 가는 참학의 포용력과 새로운 교육 활동 프로 그램 더 많이 개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학과 함께하는 것이 즐겁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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