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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298호 놀이가 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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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8-03 16:47 조회8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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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가 교육이다


본인과 가족을 소개해주세요
서울 송파구에서 초등학교 3학년 남자아이와 5살여자아이를 키우고 있는 평범한 주부입니다.

참학 가입 동기, 가입 후 보람, 내가 달라진 것이 있다면?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 학교와 학부모와의 소통이 어렵다고 느끼면서 관심을 갖고 공부하던 중 참학과 인연을 맺게 되었어요. 참학에서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학부모로서 알아야 할 기본적인 것들을 많이 배우고 있어요. 올해부터는 학교운영위원도 하게 되어서 궁금한 점이 있을 떄는 제일 먼저 참학의 문을 두드립니다.

자녀를 키우면서, 특히 교육문제에 있어 보람이나 어려움을 겪으신 일이 있다면, 그리고 그 문제를 어떻게 풀어내셨는지.

아이를 키우면서 저도 아이와 함께 한사람의 인간으로 성장해야 한다는 걸 많이 느껴요. 학교 운영위원 활동을 하면서 이 일로 내 아이에게 더 소홀해지는 건 아닌지 고민이 될 때도 있지만 아이는 부모의 뒷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말처럼 제가 좋은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부분을 언젠가 아이들도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학교나 선생님을 먼저 원망하고 탓하기 전에 엄마로서 아이들한테부끄럼은 없는지 엄마의 욕심 때문에 아이들이 힘들지 않는 지 항상 고민하게 되면서 육아나 교육이 더 이상 불안하고 버겁다는 생각은 덜해진 것 같습니다.

자녀교육에 대한 나만의 교육관이 있으시다면

‘어릴 때는 무조건 많이 놀게 해주자’입니다. 아이들은 놀면서 문제해결능력, 사회성, 창의성 다 배울 수 있다고 생각해요. 놀면서 많은 걸 배우고 깨우치는 그런 아이가 사회에 나가서도 남을 배려하고 자신의 영역을 개척해 나갈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전국 조직인 참교육학부모회에 바라는 점이 있으시다면

항상 더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할 뿐이고요, 언제나 대한민국 학부모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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