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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공성 | 243호 장승중학교 목련제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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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8-01 17:24 조회85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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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울마당 - 40개의 동아리가 펼치는 다양한 체험 부스

 우리학교는 880명의 학생들이 40개의 동아리에 소속되어 CA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모든 동아리가 축제날 오전에 모든 학생들을 대상으로 40개의 체험부스를 펼치는 활동으로 아마 다른 학교와 다른 가장 특색 있는 코너랍니다. 만화그리기반은 코스프레와 직접 그린 캐릭터를 판매하고, 도서반은 다양한 퀴즈를 하면서 과월호 잡지를 선물하고, 간식만들기반과 바리스타반은 간식과 음료를 판매하고, 천연비누공예반에서는 비누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지요. 또 동아리활동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헬륨풍선을 나누어주고, 왕비눗방울을 만들어보고, 복불복 라면 등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기도 하는, 학생들이 만들고 학생들이 체험하는 정말 다양한 코너가 펼쳐지는 그야말로 모두가 어우러지는 마당이랍니다.


전시마당 - 우리들의 자부심

 전시마당은 말 그대로 학생들이 그동안 수업이나 외부활동, 각종 CA활동에서 만든 작품들을 모으고 모아서 1층 신관 쪽 시청각실에서 전시하는 마당입니다. 별 것 아닐 것 같은 나의 솜씨가 이렇게 근사하게 전시되다니, 학생들마다 서로 자부심을 느끼게 만드는 좋은 기획이었습니다. 또한 교사와 학부모님들의 작품까지 전시되어 더 더욱 풍성했답니다. 어울마당이 펼쳐지는 동안 학생들도 자유롭게 관람한답니다.


공연마당 - 목련제의 꽃

10월 17일 비공개 오디션으로 뽑힌 학생들은 리허설 때보다 축제 무대에서 훨씬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는데요, 비좁은 강당 안에서 전교생이 모두 껴 앉아 공연을 봐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지만, 우리들의 열기는 그 불편함을 충분히 덮어주었습니다. 보너스처럼 펼쳐진 UCC와 행운권 추첨은 학생들의 이목을 끄는 공연마당에서 빼놓기엔 아쉬운 두 번째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그리고 평소 학생들이 정말로 좋아하는 선생님들께서 밴드를 결성하셔서 마지막 무대를 장식하셨는데요, 이로서 공연마당이 학생들의 예상과는 달리 더 재미있는 시간이 되었지요. 학생들이 좋아하는 댄스와 노래는 물론 오케스트라반의 연주, 난타반의 공연, 마술반의 쇼가 함께 어우러진 공연마당은 작지만 갖출 것은 다 갖춘 멋진 공연이었습니다. 이제 목련제의 모습이 상상이 가시는지요? 그렇다면, 이제부터는 이렇게 소문만 들으실 것이 아니라, 내년에는 직접 여러분들께서 오랫동안 준비해온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작품을 경험하러 꼭 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김연지(장승중 3학년)kimsooopop@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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