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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공성 | 244호 모두 다 같이 소리를 내야 아름다운 연주를 배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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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8-01 16:58 조회8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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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와락에 가는 것을 가장 좋아합니다. 친구들과 신나게 놀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맛있는 밥도 먹을 수 있고, 몸에 좋은 간식들을 먹을 수 있어 좋습니다. 또 와락에 오면 언제나 이모들이 따뜻하게 반겨주셔서 너무 좋습니다. ‘와락모아’ (자원활동가 모임) 언니, 오빠들도 언제나 웃는 얼굴로 저희와 놀아주셔서 와락에 오면 심심해할 시간이 없습니다. 와락에 왔다가 집에 갈 때면 와락 이모들이 맛있는 것을 항상 싸주셔서 언제나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와락에서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톤차임이나 난타, 버드휘슬, 카주 등 여러 나라 악기들을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이 악기들이 내는 맑고 투명하고 아름다운 소리를 들을 때면 마음이 편안해 집니다. 이 악기들은 한 사람당 악기 하나씩, 한 사람당 계이름 하나씩 소리를 내야만 곡연주가 가능한 악기들입니다. 모두 다 같이 소리를 내지 않으면 아름다움이 사라져 버립니다. 이 악기들을 배우며 우리들은 모두가 함께 살아갈 때 필요한 여러 가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서로 기다려주고 잘 하도록 칭찬해주고 배려할 때 아름다운 노래를 연주할 수 있는 것과 친구들과 다 함께 하는 법을 배웁니다. 와락에서는 이 악기 연주법 같이 함께 활동하는 것이 많아 친구들과의 우정도 더 깊어집니다. 와락에 계신 이모들은 꼭 저희 엄마 같고, 와락은 꼭 저희 집 같습니다. 부모님들 상담이 있는 토요일 같을 때 와락은 더욱 시끌벅적합니다. 그래서 토요일이 가장 기다려져요. ‘이번 토요일에 새 친구가 올까? 친구들과 무슨 놀이를 하며 놀지?’ 하고 생각하다 보면 일주일이 훌쩍 지나가 벌써 주말이 되어있지요.^^ 와락에 새로운 친구들이 계속해서 와주었으면 좋겠어요.
-이세민 (평택 세교초 5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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