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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공성 | 238호 꿈나무 공부방이 이렇게 변화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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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8-02 17:05 조회7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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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로 성신원 공부방을 참여한 지 1년 반 정도 되었다. 처음에는 평소의 나였다면 밖에서 뛰어놀고 컴퓨터, TV와 소통해야 될 시간에 딱딱한 의자에 앉아 있는 자체만으로 답답함과 불평스러운 마음이 앞섰고 공부방이 나를 얼마나 변화시킬 것인가는 생각조차 할 수 없는 부분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현재 나는 성신원에서 공부하면서 성적이 많이 올라간 것 같다. 왜냐하면 원래 영어는 10점 정도 맞아서 이모에게 실망을 시켜드리고 했는데 여기에서 공부하면서 성적이 많이 오른 것 같다. 또한 어쩌면 나도 꾸준히 하면 뭔가를 이룰 수 있겠구나 라는 자신감이 조금씩 생겼다. 그래서 여기에서 가르쳐 준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성신원에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살면서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나는 참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이렇게 공부방에서 이런 프로그램을 만들지 않았으면 우리는 이렇게 좋은 공부를 할 수 없었고 또 점수를 그렇게 잘 받지도 못했고 할 수 있다는 작은 꿈조차 꾸지 못했을 것이다. 여기서 공부하기 전에는 평균도 10점 맞았는데 진짜로 이 공부를 하면서 성적이 많이 오르고 이해가 더 잘 되는 것 같다. 학교에서 배우고, 여기에서 또 배우니까 더 이해가 잘 된다. 우리는 지금 성신원에서 살고 있지만,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믿고 앞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성신원 이모들이 고생해서 키워주신 만큼 효도해서 이모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언제나 얼굴에 웃음이 넘치는 성신원이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나 혼자가 아니라 성신원 모두가 그런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공부방에서 공부해서 좋은 성적이 나오기는 하지만 너무 구성원이 많은 것 같다. 그냥 중, 고 합쳐서 한 4명씩 해서 서로가 가르쳐 주면서 하면 더 잘해질 것 같다. 비록 떠들기는 하겠지만 서로가 서로에게 가르쳐주면서 더 쉽게 이해하고 우리에게 도움이더 되기 때문이다.
- 이현정 (은혜의집 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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