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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 | 271호 지혜로운 선배 엄마가 들려주는 학교 이야기 ’줏대 있는 학부모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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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1-17 14:37 조회9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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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 있는 부모가 되자
주변 학부모들이 전해주는 ‘~카더라’ 통신에 휘둘리기 시작하면 아이도 교사도 학교도 제대 로 보이지 않을 수 있다. 엄친아에 흔들리지 말 고 아이의 공부를 어떤 관점에서 도와주어야 할지, 아이가 힘들어할 때 부모는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지 가치관을 바로 세워보자.

건강을 반드시 확인하자
무심코 넘긴 것들이 아이에게는 많은 어려움을 줄 수 있다. 축농증, 치아, 시력, 아토피 등 병 원검진을 미리 받아보는 것이 좋다. 아침은 거르 지 않고 꼭 먹고 학교에 등교할 수 있도록 하자.

자녀와 관계 개선에 노력하자
교육의 절반은 가정에서, 부모와의 관계에서 이루어진다. 관계가 어긋나기 시작하면 학년이 올라갈수록 해결하기 힘들어진다. 관계는 가르 칠 수 없다. 나부터 부부사이, 이웃사이, 가족사 이의 관계에 이상이 없는지 점검해 본다.

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게 하자
늦잠 자는 버릇 고치기, 혼자 세수하기, 혼자 옷 입고 벗기, 대소변 잘 처리하기, 자기 물건 스스로 챙기기 등은 평소에 습관이 되도록 가정에서 지 도해야한다. 학용품에는 이름을 써 넣고, 급식도 잘 먹을 수 있도록 편식습관을 없애도록 한다.

자신의 안전을 스스로 생각하게 하자
가족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는 꼭 외우게 하라. 등하굣길을 익히고 위험한 곳과 아이가 정 신을 뺏길 만한 곳을 꼭 살피고, 아이의 걸음으 로 등교 시간도 점검해야 한다. 학교 놀이터나 시설물 등으로 인한 사고도 예측할 수 있도록 사례를 들려준다.

책 읽는 습관을 들이자
20~30분 정도 책상에 바르게 앉아 책 읽는 연습을 많이 시켜라. 학교생활 중 가장 힘들어 하는 부분이 교실에 들어가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것이다. 바른 자세로 바르게 듣는 태도가 되어있다면 학습의 기본은 된 것이다.

주간 학습 계획안과 알림장을 매일매일 확인하자
준비물 상자나 바구니를 마련하거나 장소를 정하고, 주간 학습계획안을 보고 스스로 챙기 는 습관을 들이게 하는 것이 좋다. 가족사진, 재활용 물품(과자상자나 요쿠르트병, 화장지 속 심) 등은 미리 준비해 두면 좋다.

교사의 교육 철학을 믿자
교사에게 부탁보다는 사실 그대로를 전달하 는 게 아이에게 더 도움이 될 때가 많다. 교사 와 학부모의 관계는 아이에 대하여 같은 책임을 가진 협력 관계임을 잊지 말자.

학부모회 활동이나 총회에 꼭 참석하자
학교는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만들어가 는 곳이다. 학부모의 참여도 활성화되고 다양 화 되어가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을 학 교에 기부해 여러 아이들이 함께 나눌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으니, 총회에 참석해서 나에게 맞는 재능 기부를 선택해보자.

우리 아이들은 부모의 뒷모습을 보며 자람을 명심하자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교사는 바로 부모이며, 아이들은 부모의 행동과 살아가는 모습을 보며 성장한다. 부모들의 살아가는 모습은 아이들의 교과서임을 잊지 말자.

 

김부정 (교육자치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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