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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공성 | 271호 5차원 자기주도학습 동아리 ‘해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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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1-17 14:29 조회98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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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변화를 주고자 해 도 집에서의 환경이 있다. 학교와 함께 공교육을 살리고 아이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주고 행복 한 아이로 만들려면 부모가 먼저 변해야 한다. 부 모가 행복해야 가정이 변화가 되고 아이들도 행복 할 수 있다. 해피맘은 매주 화요일마다 모여서 두 시간씩 안구운동과 5차원 체조를 하고 교재를 읽고 얘기를 나눈다.

 

해피맘들의 이야기

해피맘1 :내 교육방식만을 가지고 키우다보니 아이와 자꾸 부딪히고 싸우게 되고, 공부는 공부대로 제대로 안되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서로의 어려운 점을 이야기 한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경험이 있는 엄마들의 이야기를 듣고 배우게 되었다. 나를 내려놓고 아이를 이해할 수 있는 마음이 많이 생겼 다. 내가 잔소리를 하지 않으니 아이도 자기가 할 일을 스스로 찾아서 한다. 교장선생님이 말씀하신 “항상 아이들은 그냥 놔둬라, 사랑으로 뒤에서만 봐줘라.”는 말을 항상 가슴에 새기고 노력한다.

해피맘2 :큰애를 전농중학교에 보내면서 교장 선생님의 5차원 교육에 대한 걱정이 있었다. 내가 직접 경험을 하지 않았다면 아이가 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을 했을 것이다. 해피맘 모임을 하면서 뭐가 좋은 건지, 아이들한테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게 되었고 아이와 함께 공감대도 생겼다. 우리 아이는 2년을 5차원 교육을 하고 나니까 뭐 든지 열심히 하고 생각도 긍정적으로 많이 바뀌었 다. 지금은 다른 엄마들한테 5차원 교육이 왜 좋은지에 대해서 얘기를 한다.

해피맘3 :처음에는 공부는 잘 안 가르치고 5차 원 교육이 뭐야 하면서 학부모들의 불만이 많았 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주위 학교 학생들보 다 좋은 열매를 맺는 것을 보고 긍정적인 마음이 다. 지금은 서로 신뢰하면서 관계를 맺고 있다.

해피맘4 :작년에 우리 아이는 ‘반 깔끔이’를 했 다. 쓰레기 분리수거를 하고 쓰레기통 주변을 청소 하는 것인데 올해도 신청을 했다. 힘들고 남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인데도 불구하고 깔끔이 신청을 했다는 말에 멋지다고 칭찬을 했다. 리더십이라는 것이 앞에서 이끌어내는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리더가 부하들을 위해서 헌신하며 사람들의 리더 십 능력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는 서번트 리더십 을 여기에서 배우는 것이 아닐까 한다. 우리 학교의 장점은 학부모 교육을 체계적으로 많이 한다는 것이다. 학부모들의 의견을 어떻게 해 서라도 반영해서 교육을 위해 애써준다. 그리고 지금 교장선생님이 오시기 전에는 학교가 삭막하 고 깨끗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이곳저곳 꾸며져 달라진 분위기가 너무 좋다. 여름이면 꽃들이 만발하니 꼭 놀러오세요!

 

교장 선생님께
선생님 안녕하세요. 전농중학교에 입학한 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벌써 졸업이라니 참 아쉬워요. 입학식에서 선생님이 전농중학교를 최고의 공립중학교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 하셨을 땐 별 생각 없이 흘려들었었는데, 지금 저에겐 그 말이 현실이 되었네요. 저의 3년 중학교 생활을 돌아보았을 때 온통 좋은 기억 뿐 입니다. 저는 누구에게든 우 리 학교의 장점을 자랑스럽게 나열할 수 있을 정도로 자부심도 강합니다. 이 모든 것은 모두 학 교를 위해 힘써주신 교장선생님 덕분입니다. 교 장선생님이 해주신 모든 이야기들은 저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특히 예전에 교무실에서 “자신의 그릇이 넓은 사람은 상대가 해하려해도 화내지 않는다.” 라고 하셨던 말씀은,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해주신 모든 말씀들을 앞으로도 기억할 것이고 명심할 것입니다. 이제 저는 졸업하지만 세계 최고의 학교를 나온 것에 대한 자신감은 늘 저와 함께 할 것이고, 항상 교장선생님께 감사할 것입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또한 다이아몬드 칼라의 인재가 되기 위해서 늘 노력하겠습니다. 세계 최고의 교장선생님과 3년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참 기뻤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최하연 (서울전농중학교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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