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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실 QA | 272호 학교운영위원회 선출과정, 문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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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1-12 17:09 조회97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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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아이학교에 학부모위원이 되려고 신청을 하러 갔더니 위원 정수만큼 후보가 등록이 되었다면서 꼭 해야겠냐고 물어서 등록을 하지 못했다. 참교육학부 모회에서 이런 문제를 공론화 해주면 좋겠다. 또한 국회에서 얼마만큼의 학교가 선거로 학교운영위원 선출을 하는지 자료를 받아 실태를 확인해보고, 모 든 학교들이 투표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구성 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해보면 좋을 것 같다. 

Q2 중학생 딸을 둔 학부모로 총회에서 학부모 운영위원이 되었다. 운영위원 선출과정에 여러 문제 가 있어 이 중 두 가지를 지적하려고 한다. 첫째는 학기 초에 학부모통신으로 운영위원 간접 선거에 관하여 찬반의견을 물었는데 학생과 학부모 실명을 기재하게 한 것은 솔직한 의견을 밝히지 못 하게 하는 처사라고 느꼈다. 둘째는 후보 등록을 할 때는 8명이 신청했는데 중 간에 2명이 사퇴를 하여 선거를 거치지 않고 선출이 되었다. 교육청과 전교조 등에 문제제기하였으나 학 부모 눈높이에 맞는 답변이 아니었다. 그리고 전년도 에 학부모위원으로 활동한 분들이 올해는 하나도 없 는데, 교장의 생각에 동조하지 않는 학부모위원들에 게 올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는 얘기도 들린다.  

 A 학부모위원 정수만큼 등록을 하게 조정하 면 정견발표가 생략돼 위원후보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학부모위원이 되려는지 알 수 없고, 따라 서 자질이 부족한 사람을 거를 기회가 차단됩니 다. 그런데도 많은 학교들이 선거를 치르지 않 기 위하여 초과등록이 생기면 지역위원으로 추 천하거나 중도사퇴를 유도하기도 하고 아예 접 수를 못하게 하는 사례들이 있으며, 학부모상담 실에도 상담이 끊이지 않습니다. 학부모님 혼자서 운영위원회를 바꾸기는 어려 울 것입니다. 학부모위원들을 미리 만나서 운영 위원의 역할에 대해 같이 얘기를 하고, 학부모 위원으로서 어떻게 활동하는 것이 모든 아이들 을 위한 것인지 같이 의논하면서 동참을 유도하 는 것이 좋겠습니다. 

학부모님의 건의를 우리 회 집행위원회의에서 논의한 결과 지부·지회의 사례를 취합하여 교 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에 취합사례와 의견서 를 전달하고 언론에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학생이나 학부모 의견을 묻는 경우 실명을 기 재하게 한 것은 학교의 행정편의주의나 무신경 의 발로라고 생각합니다. 설문의 목적 상 이름 을 쓰지 않아야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질 텐데 관행대로 통신문을 보낸듯하니 앞으로 주의하 도록 학교에 건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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