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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 275호 우리 아이 여름방학 알차게 보내려면 건강검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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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1-11 16:50 조회93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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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기다리던 여름방학이다. 방학이 시작 되면 수영장, 바닷가, 해외여행 등 부모, 또는 친구 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을 만끽하는 아이들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는 여름 방학 중 아주 일부일 뿐이다. 대부분은 뒤떨어지는 학업을 보충 하느라 학교, 학원, 과외 등에 쳇바퀴 도는 일상생 활을 하고, TV와 컴퓨터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내 는 경우가 많다. 이런 아이들을 지켜보며 부모는 걱 정을 하게 된다. 집안에만 있는 우리 아이, 책상과 컴퓨터 앞에서 시간을 보내는 우리 아이의 건강은 과연 괜찮을까하고 말이다. 이제 이런 걱정근심은 그만. 이번 여름 방학을 맞아 우리 아이 건강검진 을 실천에 옮겨보자.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도움을 받아 청소년 건강검진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 아이, 청소년 검진 받아볼까

먼저 우선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 ‘종합검진’이 다. 이왕 해보는 거 전체적으로 건강검진을 싹 살펴 볼까. 아이가 하나라면 큰맘 먹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가 둘, 셋 그 이상이라면 누구는 해주고 누구는 안 해줄 수도 없다. 특히 요즘 같은 경제 불황기에 아이들의 건강검진에 큰 돈을 쓰기에는 부담스럽다. 이쯤 되면 한 가지 질문이 떠오른다. “아이들을 위한 맞춤 검사는 없을까?”하고 말이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검진센터에는 ‘맞춤형 청소 년 검진’ 프로그램이 있다. 신체계측, 혈압, 체성분 및 영양상담, 심전도, 소변, 콜레스테롤, 간기능, 당 뇨, 간염, 흉부촬영 등 청소년 시기에 발견될 수 있 는 질환 중심이다. 성장하는 아이들을 위해 꼭 필요 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어 경제적인 비용으로 아이 들의 건강상태를 평가할 수 있다. 또한 특이한 가족 력이 있거나 질병의 증후 등이 있어 정밀검사가 필 요하다면, 검사 전 전문 상담사와의 개인별 맞춤 상 담을 통해 조정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 건강생활실천 상담

특히 청소년 검진에서 눈에 띄 는 것은 체성분 검사 및 영양 상 담이다. 이는 ‘건강생활실천상담 실’에서 이루어지는데, 어쩌면 부 모로써 가장 관심이 가는 부분일 것이다. 부모 마음이야 골고루 잘 먹이고 싶지만, 바쁜 스케줄에 시간 쫓기는 아이들은 늘 허겁지 겁 밥을 먹는다. 그리고 식사시간 도 불규칙하며, 햄버거, 피자 등 패스트푸드를 식사대용으로 즐 긴다. 뿐만 아니라 보이는 외모를 중요시 하는 나이다 보니, 노력 이 필요한 운동보다는 손쉬운 굶 는 다이어트를 하기 일쑤다. 체성 분 검사를 통해 아이의 비만여부 와 영양 상태를 파악한다. 그리 고 전문 영양사와의 상담을 통해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어른 이 되어서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 도록 좋은 식품과 피해야 할 식 품, 올바른 식생활습관 등을 알 려준다. 건강생활실천상담실에서는 가능하면 부모와 아이 가 함께 상담받기를 권장한다. 아이는 부모의 식성 을 따라가는 경우가 많다. 부모가 잘못된 식습관으 로 비만 등의 질환에 있을 경우 아이도 부모를 따라 가기 마련이다. 아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만들어주 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부모의 식습관도 같이 체 크해서 한 가족이 올바른 식습관을 가지도록 개선 해야한다. 어쩌면 이 시간은 아이의 먹을거리에 더 신경을 쓰지 못한 부모의 반성 시간이 될 것이며, 미 처 몰랐던 우리 가족의 식생활 패턴을 파악할 수도 있을 것이다. 

1~2시간 투자로 우리 아이 건강하게 

청소년 검진은 1~2시간 정도만 투자하면 간단하 게 받을 수 있다. 학업에 늘 쫓기는 아이, 실내 활동 만 좋아하는 아이, 사랑하는 내 아이의 건강을 생각 한다면 이번 여름방학을 잘 활용해보자. 이는 다 음 학기의 학업을 유지해 나가는데, 그리고 나아가 서는 우리아이가 어른이 되었을 때 건강한 몸과 마 음의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출처 : 한국건강관리협회 대구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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