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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치 | 296호 1,225번째 일본군 위안부 수요집회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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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6-08-17 17:24 조회1,17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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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6일 수요집회는 1,225번째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한일 합의를 한 지 딱 100일 되는 날 열리는 집회였다. 정부가 12월 28일 일본군 ‘위안부’ 문제로 한일위안부협정을 맺었는데 합의 내용에 피해자 할머니들이 요구하는 내용은 하나도 반영되지 않았고 사과 한마디 받지 못했다. 매주 수요일마다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 정부에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진상규명과 사죄, 역사왜곡중지, 법적 배상 등을 요구하고, 한국 정부에는 피해자 할머니들이 원하는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라고 요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그 요구사항 중 하나도 들어주지 않을 수 있는 것일까. 

 

정말 우리나라는 일방통행 같다. 벌써 20년 이상 지속적으로 집회를 열면서 우리의 요구 좀 들어달라고 외치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합의할 때 피해자 할머니들의 요구만 쏙 빼놓고 합의를 할 수 있을까. 할머니들의 요구를 20년 이상 들어왔으면서 합의 기회가 왔을 때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은 정부에게 너무 화가 났다. 이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은 44분 남았다. 더 늦기 전에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사과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원한이 풀렸으면 좋겠다. 

 

수요집회는 처음 참석했는데, 이제야 참석한 것이 피해자 할머니들에게 너무 죄송했다. 앞으로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이 문제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다.
한유진 (장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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