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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공성 | 234호 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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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7-08-10 16:06 조회79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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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작은도서관협의회(이하 용도협)은 용인 지역에서 작은도서관 활동을 하는 도서관으로 구성된 협의체입 다. 용도협의 목적은 용인지역에서 작은도서관의 설립과 발전, 연대,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데 있습니다. 


용도협은 2005년 12월 마을도서관 활동을 하는 5개 도서관 사람들로 시작된 후 2006년 1년 동안 ‘용인지역 마을도서관 네트워크 모임’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다 2007년 1월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었으며, 현재 20개의 작은도서관이 회원으로 있습니다. 용도협은 매년 걸어서 10분 작은도서관 마을축제를 개 최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시작된 걸어서 10분 마을 축제는 작은도서관의 자원활동가들이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용도협에 소속된 작은도서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행사를 준비함으로서 도서관들 간의 상호 연대감 을 향상시키고 자원활동가들의 결속력을 다지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도서관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서관 문화 활동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는 좋은 계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해마다 체험활동, 인형극, 그림자극, 영상동화, 전래놀이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5월말 ‘어울렁 더울렁’이라는 이름 아래 전래놀이와 강강술래, 체험활동을 통한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 용도협의 주된 활동은 도서관 자원활동가 교육을 기획하는 것입니다. 학습문화 활동가, 독서문화 활 동가 양성과정, 전래놀이 교육, 작은도서관 학교 등을 기 획하여 도서관에서 자원활동을 하는 주부 및 지역 주민 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와 인문, 문화프로그램 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교육과 학습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성장을 가져옴은 물론 배운 것을 각각의 도서관에서 활용하여 도서관 이용자들과 다시 나누고 있습니다. 

 

새롭게 시작하려는 도서관에게는 선배 도서관의 경험이 때로는 큰 힘이 되기도 합니다. 2009년도 말에는 작은도 서관 조성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고, 2010년에는 용인시립도서관이 주최한 ‘한 책, 하나 된 용인’이라는 독서 운동을 함께 주관하여 독서캠프를 맡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용도협이라는 협의체를 통해 각각은 작지만 서로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비슷한 처지와 생각을 가진 작은도서관이 모여 어려움을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는 과정 속에서 계속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정리 : 박영주,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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