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부역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우롱한 강은희 후보를 단죄해 주십시오(2018.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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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본부사무처 작성일18-06-07 10:34 조회1,22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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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이 대구광역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강은희 후보는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중학교 역사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부역한 인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 재직 당시 2015한일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역사와 교육을 농단하는데 앞장섰던 적폐청산 대상인 강은희 전 의원이 사죄와 반성은커녕,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 교육감 선거에 나왔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적 절차를 무력화시키면서 위헌·위법·편법을 총동원하여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역사교과서 편찬에 직접 개입해 국정을 농단한 사건”입니다. 강 후보는 이러한 국정 농단 사건을 주도한 당시 새누리당의 역사교과서 개선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교육부로부터 온갖 자료를 제공받아 역사교과서 국정화지지 여론 조성에 앞장섰습니다. 이른바 ‘색깔론 보고서’를 제공받아 검정교과서 집필진에 대해 “북한 체제를 편드는 듯한 서술을 거침없이 하고 있다”면서 ‘색깔론’ 공격을 하는가 하면, 교육부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TV토론에 나서거나 국정화지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자발적?적극적으로 부역했던 인물입니다. 2014년 국회 교문위 회의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특혜 입학 등을 비호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강은희 후보는 여가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2015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한 진일보한 합의’ 라고 하는가하면, 장관 재직 당시 피해자들을 찾아가 “일본 정부가 잘못했다고 반성하고 사과하고 빌었다. 얼마 전에 재단에 돈을 보내왔고 할머니들께 나눠 드릴 것”이라며, 위로금을 받도록 회유하고 종용했습니다. 퇴임 직전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찾아가 “일본이 사죄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거듭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여가부 장관으로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합의를 정당화하기 위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돈’으로 매수하려 한 것입니다.
2·28 민주화운동 정신을 이어받은 자랑스러운 대구 시민여러분!
대구 교육계와 시민들은 친일·독재 미화 기술로 논란을 빚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퇴출시켰고,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도 모두 철회시키는 등 불의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도 대구입니다. 강은희 후보는 결코 대구가 품어야 하는 인물이 아닙니다.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구속이 된 상황에서, 그 정권에 충성을 바치고 온갖 특혜를 누려온 인물이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의 선거에 출마하였으니, 참으로 뻔뻔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반 헌법적이고 불법적인 국정농단 사건인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적극적으로 부역한 인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가슴에 비수를 꽂은 인물, 국정농단 세력을 비호한 인물, 강은희 후보에게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내려주십시오. 2·28민주화운동 정신과 촛불정신으로 강은희 후보를 단죄해주십시오.<끝>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부역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우롱한 강은희 후보를 단죄해 주십시오
오는 6월 13일 치러질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강은희 전 새누리당 의원이 대구광역시 교육감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강은희 후보는 박근혜 정부 시절 새누리당 역사교과서 개선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중학교 역사교과서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에 부역한 인물입니다. 뿐만 아니라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 재직 당시 2015한일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옹호하기도 했습니다. 역사와 교육을 농단하는데 앞장섰던 적폐청산 대상인 강은희 전 의원이 사죄와 반성은커녕, 학생들의 교육을 책임질 사람을 뽑는 교육감 선거에 나왔다는 사실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박근혜 정부의 역사교과서 국정화는 “민주적 절차를 무력화시키면서 위헌·위법·편법을 총동원하여 자율적이고, 독립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역사교과서 편찬에 직접 개입해 국정을 농단한 사건”입니다. 강 후보는 이러한 국정 농단 사건을 주도한 당시 새누리당의 역사교과서 개선 특별위원회 간사로서, 교육부로부터 온갖 자료를 제공받아 역사교과서 국정화지지 여론 조성에 앞장섰습니다. 이른바 ‘색깔론 보고서’를 제공받아 검정교과서 집필진에 대해 “북한 체제를 편드는 듯한 서술을 거침없이 하고 있다”면서 ‘색깔론’ 공격을 하는가 하면, 교육부로부터 자료를 제공 받아 TV토론에 나서거나 국정화지지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자발적?적극적으로 부역했던 인물입니다. 2014년 국회 교문위 회의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인 최순실의 딸 정유라의 특혜 입학 등을 비호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존경하는 대구시민 여러분!
강은희 후보는 여가부장관 인사청문회에서 2015 한·일 일본군‘위안부’ 합의에 대해 ‘일본정부의 책임을 명확히 한 진일보한 합의’ 라고 하는가하면, 장관 재직 당시 피해자들을 찾아가 “일본 정부가 잘못했다고 반성하고 사과하고 빌었다. 얼마 전에 재단에 돈을 보내왔고 할머니들께 나눠 드릴 것”이라며, 위로금을 받도록 회유하고 종용했습니다. 퇴임 직전에는 위안부 피해자들을 찾아가 “일본이 사죄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거듭해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 여가부 장관으로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를 찾아주기 위해 노력하기는커녕 박근혜 정부의 잘못된 합의를 정당화하기 위해 ‘위안부’ 피해자들을 ‘돈’으로 매수하려 한 것입니다.
2·28 민주화운동 정신을 이어받은 자랑스러운 대구 시민여러분!
대구 교육계와 시민들은 친일·독재 미화 기술로 논란을 빚은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를 퇴출시켰고,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도 모두 철회시키는 등 불의를 용납하지 않았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도 대구입니다. 강은희 후보는 결코 대구가 품어야 하는 인물이 아닙니다. 촛불혁명으로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고 구속이 된 상황에서, 그 정권에 충성을 바치고 온갖 특혜를 누려온 인물이 학생들의 미래교육을 책임지는 교육감의 선거에 출마하였으니, 참으로 뻔뻔스럽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반 헌법적이고 불법적인 국정농단 사건인 역사교과서 국정화에 적극적으로 부역한 인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 가슴에 비수를 꽂은 인물, 국정농단 세력을 비호한 인물, 강은희 후보에게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내려주십시오. 2·28민주화운동 정신과 촛불정신으로 강은희 후보를 단죄해주십시오.<끝>
2018년 6월 6일
역사정의실천연대
한국사교과서국정화저지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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