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18일(토) - 19일(일), 전남 구례 청소년수련관에서 ‘2012년 참교육학부모회 여름연수 休’가 열렸어요.

강당에서 몸과 맘을 푸는 체육대회로 연수가 시작되었는데요.

모두들 즐겁게~ 유쾌하게 무브무브~ (저도 사진기 던져버리고 참여하고 싶었어요. T^T)

몸·맘풀기 한마당이 끝나고 ‘새로운 교육체제, 어떻게 준비되고 있나’라는 주제로 학부모 포럼이 열렸어요. 박범이 수석부회장님의 사회로 한신대학교 강남훈 교수님이 발제를 해주셨어요.

많은 질문들도 이어졌지요.

맛난 저녁식사가 배달되어서 모두 강당에서 맛나게 먹었답니다.

저도 배가 고파서 후루륵~~~ ^^

저녁을 먹고 휴식을 취하고 학교폭력 역할극과 집단토론회의 시간을 가졌지요. 즉흥적인데도 어찌나 잘하시는지. 마구 웃음이 터져 나오고 역할극이 진행되면 될수록 가슴도 아파지고. 이어지는 열띤 토론. 시간이 모자랄 정도였어요.

드디어 어울림 마당의 순간!

지부지회에서 준비해 주신 맛난 음식들.

민어회, 홍어회, 두부, 김치 등 정말 맛있었어요!

맛깔스런 사회로 지부지회 인사와 건배가 있었고 지부지회 장기자랑이 이어졌답니다. 장기자랑 순서가 프로그램에는 없었지만 그렇다고 없는 건 아니죠~ ^^ 꽁꽁 숨겨왔던 끼들을 표출한. 역시 열정의 참학! 모두 멋진씨들! 새벽까지 열정은 불타올랐어요.

다음 날.

아침식사를 마치고 지리산 트레킹을 시작했어요.

전날의 몰아치는 비와는 달리 햇님이 쨍쨍한 날씨! 화엄사에서 해설사의 해설을 듣고 연기암으로! 연기암은 선택적으로 이동하였어요.

다시 수련장 강당에 집결해서 점심을 먹고 1박 2일간의 연수 사진영상을 보고 연수 평가를 했어요.

지부지회별로 단체사진 찰칵!!!

우리 아이들은 1박 2일 동안 순천만 생태공원과 도우미 선생님들과 프로그램, 화엄사 계곡에서 물놀이, 반달가슴곰을 만나고 왔답니다.

멋진 사람들과 멋진 곳에서 멋진 시간들...

모두 건강하시고 총회 때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