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반값등록금국민운동본부는 광화문에서 "대학생, 반값등록금 대통령에 프러포즈하다"라는 기자회견과 퍼포먼스를 진행했습니다.

이날의 청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19일엔 반값등록금을 실현할 대통령과 약혼하며 청첩장을 돌리고, 이어서 12월 19일은 투표로 반값등록금 대통령을 선출한다는 스토리.  영화 <러브 엑추얼리>를 패러디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대학생들은 차기 대통령 후보에게 '등록금액 상한제 실시' '고등교육재정 교부금 GDP대비 1.1% 확보' '국공립대 기성회비 폐지' '사립대 적립금 및 법인전입금 규제 강화' 등에 대한 내용으로 등록금 문제를 해결해 달라는 내용의 프로포즈를 진행했습니다.  

그동안 반값등록금국민운동본부는 "반값등록금 될때까지 일인시위"를 광화문 이순신동상앞에서 400여일 가까이 해 오고 있으며 청계광장에서는 '반값등록금 대통령을 찾습니다' 108배를 진행한지 30여일이 되었습니다. 

특히 우리회 지부지회에서 서울에 일정이 있어 오게 되는 분들은 한 주 전 신청하여 평일 정오에서 한시까지 진행되는 일인시위, 108배 등에 동참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담당자 최주영 010-9005-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