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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체벌사례 통계분석(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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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02 15:40 조회2,4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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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들어 폭력적 체벌사례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단순한(?) 손바닥 몇대 때리기 정도는 체벌로 생각하지도 못할 정도이다. 체벌 사례가 차지하는 비율이 3월은 총 32건중 8건으로 25%, 4월은 총 40건중에서 9건으로 23%, 5월은 총 25건중 7건으로 28%, 6월은 총 21건중 3건으로 14%를 차지하고 있다. 사이버 상담은 총 88건중 34건으로 39%를 자치하고 있다. 전화와 사이버 총 합계는 215건중 61건으로 28%를 차지했다. 5월 달이 2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나타냈고, 학기가 시작하는 3월이 25%로 그 다음을 차지했다. 초등학교 저학년(1-2 학년) 학부모가 가장 많은 체벌문제를 호소해왔다. 상대적으로 체격이 작은 저학년 학생들이 심한 체벌로 상해를 입는 등 그 휴유증이 심각하다. 사춘기를 시작하는 5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까지 폭력적 체벌로 실제로 상해 진단서 3주이상 되는 사례도 많았다. 여학생의 경우, 정서적으로 심한 공포와 불안을 느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입원하는 경우까지 속출하고 있다. 학교 부적응 상태와, 우울증을 겪으면서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으로 정서적 혼란에 까지 이르른 경우도 많다. 그 외 면접상담과 민원소송, 방문상담을 통해 계속 심각한 폭력체벌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이로서 전체 건수중 30%(1/3)가 체벌사례로 높은 비율를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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