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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 전화상담 통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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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02 15:38 조회2,6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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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전화상담은 모두 45건이다. 상담유형은 학교문제와 교사문제가 큰 비중을 이룬다. 요일별로 보면 상담 건수는 월요일(18건)이 가장 많고 목요일(3건)이 가장 적은 날로 나타났다. 유형별로 보면 학교문제 15건, 교사문제 28건이다. 학교문제 중에서 운영위원회 문제가 9건, 찬조금 4건, 학교비리 1건, 기타 학생회장불법선거 1건의 상담이 있었다. 교사문제의 28건 중에는 자질문제가 14건, 체벌 10건, 촌지 3건이었다. 그리고 학생폭력 상담, 자녀의 인성문제로 성격과 가족문제, 도벽으로 인한 상담도 각 1건씩 들어왔다. 상담내용을 보면 체벌과 촌지가 교사의 자질문제로 이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노원구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담임과 다른 교과(PC, 도덕)를 맡은 교사와의 알력으로 인해 학생들이 볼모가 된 경우가 있었다. 한 달 동안 세 번의 상담이 있었고 학급대표 엄마가 중재의 자리에 나섰다. 현재 이 사례는 계속 진행중이다. 학교폭력 때문에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 때 중퇴를 했던 부산의 한 학부모는 학부모상담실에 도움을 요청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일이 잘 해결되어 고맙다는 격려 전화를 주었다. 그때 상담했던 선생님에게 개인적으로 감사의 편지를 보내고 싶다고 했는데, 그것도 좋지만 사이버 공개상담실에 글을 올려주시면 상담실도 많은 힘이 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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