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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7월 통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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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02 15:40 조회2,46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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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상담실 상담통계분석은 전화18건, 면접 2건, 사이버공개상담은 13건, 비밀상담은 8건으로 총41건이다(자녀인성부문은 1건, 학교폭력은1건, 학생부당징계가 1건, 교사문제는 32건, 학교문제는 1건, 기타는 5건). 7월에는 교사문제에서 교사체벌이 32건 중 26건으로 81.25%가 상담의뢰가 들어왔다. 체벌의 정도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나는데 수업중에 떠든다는 이유로 손을 들게하고는 발로 턱을 차기도 하며 목에 개목걸이를 해서 6학년 전체반을 돌게하며 비인간적인 체벌을 하기도 한다. 또한 단체기합중 교사를 째려봤다는 이유로 뺨을 때려 아이가 며칠간 구토를 하는 위장장애를 일으키기도 했다는 상담이 있었다. 꼬집기와 귀 비트기-심하게 비틀어서 며칠 귀가 아파프다고 호소-, 칠판에 박치기, 공책말아 머리때리기, 점심시간에 밥 빼앗으며 ''꿂어 죽어라''하는 경우 등이 있으며 피아노 교사가 확인한 경우는 양쪽 xx손가락이 엄지손가락 보다 더 굵어져있었는데 이유는 책상위에 교과서를 꺼내놓지 않아 손바닥을 맞는 과정에서 잘못맞아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신체를 직접적으로 체벌하는 경우도 있지만 간접적으로 언어를 통해 체벌하는 경우도 많다. ''공부도 못하면 이런 것이라도 잘해야지'', 공부시간에 ''저런 옷차림이 불량학생 옷차림이다.''라고 지적하여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경우 등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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