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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상담통계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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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사무처 작성일15-12-09 14:27 조회2,8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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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상담통계 11월에는 사이버 상담에서 자녀인성문제가 1건, 자녀학습문제가 1건, 교사문제가 6건, 기타가 2건이었으며 전화상담으로는 자녀인성문제가 3건, 자녀학습문제가 1건, 학교 폭력이 1건, 학생부당징계가 1건, 교사문제가 10건, 학교문제가 2건, 안전사고가 1건이며 면접은 1건이다. 총 29건이다. 교사문제에서 초등학교 2학년인 아이는 “엄마, 선생님이 나 한테 짐승이래”하는 것이다. 왜 그랬냐고 물으니 자율학습시간에 수학문제를 다 풀지 못한 아이가 7~8명인데 ‘사람 말을 못 알아들으면 짐승만도 못하다.’며 ‘너희들 간이 배 밖으로 나왔냐?’며 혼냈다고 한다. 아이는 교사가 무섭다고 한다. 학교문제에서는 초등학교 저학년에서 시험을 치러서 아이들이 심한 스트레스로 병원을 다닐 정도가 되어서 학부모가 교육청에 민원을 내어서 시정약속과 사과를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일로 교장은 민원을 제기한 사람을 찾겠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했으며 글을 복사해 주고 문제를 한 시간 동안 지적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어떻게 알았는지 학부모의 신원을 밝혀지게 되었으며 왕따를 당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학교에서 학부모가 문제를 제기하려 할때 가장 우려하는 것이 아이에 대한 불이익과 학부모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다. 면접상담에서는 본인의 신분이 드러나기를 꺼려했으며 아이는 지금 정신과 진료를 받고 있는 상태다. 1학기 끝날 무렵 담임으로부터 전화가 왔다. 단소로 조금 때렸고 나는 너를 가르칠 수 없으니 다른 반으로 가라. 어느 반으로 갈래? 했다며 마음에 조금 걸렸다고 했단다. 하지만 아이가 이상하게 행동한 것은 혼자도 집에 잘 있던 아이는 혼자 있으려 하지 않았고 밤에 잠을 깨기도 했다. 그리고 저녁이면 집에 있는 모든 불들을 다 켜놓고 있기 시작했다. 학교에서 벌로 화장실에서 벌서기를 했다는 것을 알았다. 적게는 20분에서 많게는 4시간동안 서있었으며 문 앞에 있지 않고 구석에서 있어야 했다는 것이다. 아이는 혼자 있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꼈으며 엘리베이터를 혼자 타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으로 학교나 담임에게 문제를 제기하지 못했으며 본회에 무었을 해줄 수 있는지만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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