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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로써 여기에 오는 어린 학생들에게 (반말해도 용서부탁,,,)
너네들의 고충을 너무 늦게 발견한것 같아서 너무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비록 너네들 마음은 다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겠지만
나 역시 우리 두 딸의 마음도 알지 못하고 그런 얘기 한다고 야단친것 대해서 좀 미안하네...
그래서
인터넷을 보면서 너네들의 마음을 약간이라도 귀 열어서 듣다보니
너무 늦게 알고 너무 늦게 행동해서 미안하다고 말하고싶어
그래서 두딸의 아빠로써 아니 너네들의 생각을 들어주는 계기로
두 세군데 민원 신청했는 상태며 메일오면 알려줄께
너무 늦게 알아서 미안하다 애들아..
오늘 우리딸들에게 아빠 이렇게 신고했어 하고 어제 야단친것 풀려고 합니다
그리고 오늘 웃으면서 외식 할겁니다
하여간 학부모로써 어린 학생들 고충을 한번 귀 담아 들어보는것도 책임이 아닐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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