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주최로
- 111회 흥사단 통일포럼(9월 29일 오전7시 세종호텔 4층 해금강홀)
- 주제 : 북한의 권력승계 진전과 대북 전략 과제
제111회 흥사단 통일포럼에 귀하를 초대합니다.
북한 정세와 한반도의 평화통일 전략과 관련하여
고견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 모시는 말씀 >
북한의 권력승계 작업은 2009년 1월 8일 김정일 총비서의 3남 김정은이 후계자로 결정된 후 최근까지 약 20개월 동안 외부의 예상을 뛰어넘는 빠른 속도로 이루어져 왔습니다. 그 결과 현재 김정은은 외교와 대남 정책 부문 등을 제외하고는 김정일과 거의 동등한 영향력을 가지게 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김정은으로의 권력 이동은 이번 9월의 노동당 대표자회 개최를 계기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그러나 그동안 한국과 외국의 다수 전문가들은 김정은의 후계체계 구축 사실을 ‘오보’로 간주하거나 단순한 ‘내정’ 단계에 불과한 것으로 평가 절하해 왔습니다. 북한의 내부 상황에 대한 이 같은 부정확한 평가는 북한 후계체계의 ‘불안정성’에 대한 비현실적인 논의, 가까운 미래에 발생 가능성이 희박한 북한 ‘급변사태’ 대비 등 한․미의 부적절한 대응과 이에 따른 남북한 관계 경색의 지속으로 연결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우려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1990년대 중반에도 김일성의 사망 이후 대다수 전문가들은 김정일이 카리스마가 없어 권력을 오래 유지하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으나, 그 같은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북한의 내부 상황에 대한 깊이 있는 분석 없이 막연한 ‘감(感)’만 가지고 접근한다면 1990년대 중반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이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는 북한의 국내정치, 특히 권력승계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을 모시고 제111회 흥사단 통일포럼을 개최하고자 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시어 작금의 북한 정세와 한반도의 평화통일 전략과 관련하여 고견을 들려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9월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상임대표 박원철
정책위원장 정성장
■ 주 제｜북한의 권력승계 진전과 대북 전략 과제
■ 일 시｜2010년 9월 29일(수) 오전 7시
■ 장 소｜세종호텔 4층 해금강홀 (지하철 4호선 명동역 10번 출구)
■ 사 회｜이기종 경희대학교 사회교육원장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이사
■ 발표자｜정성장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흥사단 민족통일운동본부 정책위원장
■ 회 비(조찬모임)
- 일반인 : 30,000원(당일 회원 가입분은 5,000원 할인)
- 흥민통 회비납부 회원 : 25,000원
* 참가를 원하는 분은 9월 29일(화)까지 사무처로 참가신청을 해 주시기 바랍니다.
■ 흥민통 사무처 연락처
전화 : 02)3673-3825, 팩스 : 02)3673-3828
이메일 : uniyka@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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