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교육청 초등교육과 이승희 장학사라는 사람은 제가 1월 3일경 교육인적자원부에 부산일보에 난 과대광고를 고발한 바, 그 사실을 확인한다는 핑계로 제가 없는 1월 5일 일요일 낮에 집에 전화를 하여, 전화를 받은 아이에게 몇학년 몇반이냐, 이름은 무엇이냐, 집주소는 어떻게 되느냐, 모모 속독학원과는 무슨 관계가 있느냐 등의 심문식 질문을 하여 아이를 공포에 떨게 하고, 급기야는 밤 11시에 전화를 하여 당신 아이가 똑똑하여 확인한 주소가 맞는지 또 확인하겠다고 전화를 하였다.
이렇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아직도 있습니다.... 민원인에게 민원사항을 조치하는 것 보다는 어린 학생을 협박하고 겁많은 아녀자를 협박하는 공무원이 있어서야 우리나라의 백년대계가 너무나 절망적이지 않습니까?
제가 고발한 내용이 그렇게 부당하여 장학사에게 협박을 받을 내용인지 여러분이 판단해주십시오.(이하 보낸 메일 전문) 전국논리속독대회(KBS주최) 광고에 대해서 지난 12월에 지방신문에 전면광고로 난 KBS가 주최하는 제1회 전국 논리속독 독서경시대회라는 광고를 보고서 한말씀 드립니다. 그 광고에 의하면 우리나라 최대의 언론사인 KBS에서 대회를 후원하고 상까지 주는 것처럼 되어있었습니다. 그리고, 각 시도 교육청에서도 후원을 하고 있는 것처럼 쓰여 있었습니다. 예선전의 시상으로 KBS사장상이나, 부산시 교육감상 등을 준다고 하더군요. 물론 입상하면 입상자 전원은 내신성적에 무조건적으로 반영된다는 것처럼 광고에 나왔더군요. 그래서 문의해 본 결과 위의 광고와는 많이 다른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KBS미디어라는 회사가 이상욱논리속독이라는 회사와 공동주최한 대회라는 사실입니다. 말은 그 대회가 마치 KBS같은 국내 굴지의 언론사가 하는 대회인양 선전하고 예선대회에서부터 KBS사장상을 준다고 하여 사람들을 기만하는 듯한 모습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과연 내신성적에는 제대로 반영이나 될런지요. 그리고, 어떻게 그런 대회를 각 시도 교육청에서 후원하는 게 맞습니까? 좀 더 자세한 조사와 철저한 감시 감독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여 이렇게 몇자 적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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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이런 공무원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