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샌 누우면 잡니다. 학교운영위원회에서
5월 한달동안 학교육류급식업체와 야채직거래업체를
4번에 걸쳐 다녀왓습니다.
대구의 대구축협, 경북 고령의 농협중앙회, 김해의 부경양돈과
야채는 전남 담양의 농장까지 갔다왔지요.
운영위원회4기(지금은 5기)에 이미 급식소위원회가 꾸려져 있길래
나도 하겠다하여 자원했지요.
학교에 들어오는 업체가 계속 한업체와 거래하기보다
같은 품목에 여러 업체(2-3군데)를 둘러보면 비교도 되고,
확실히 학부모의 상식선에서 눈에 좀 더나은 업체가 들어오거든요. 그리고 2003년학교 결산심의 한다고 해서
학교회계길잡이를 새벽3시까지 보고 또보고.......... 참 웃기는 일이 있습니다.
엄마가 여러 일로 바쁜 바람에 우리집 꼬마들은 아무거나 먹고 있더군요.
반찬도 있건만 라면 삶아먹고, 과자로 밥을 때우고...흑흑
저를 유심히 살펴보신분은 알겁니다.
살이 쏘옥 빠져서 모가지가 하늘하늘하다는 것을..(후후 이건 최대 희망사항임) 학교는 학부모가 건전하고 건강하게 참여하는 만큼
바뀝니다. 더디게 변화할지라도 외면하지 맙시다.
초등저학년 엄마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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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구 너무 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