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모두 행복하시리라....믿고 싶은 엄마입니다.
얼마전에 아이가 당한 일을 생각하니,요즘은 사는거 같지도 않습니다.
어떻게 우리 아이에게 이런일이 일어 나다니,제 자신을 반성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구요.
저희 아이는,초등학교 3학년 입니다.
혼자 있어서 그런가,친구들을 무지 좋아하고,장난도 많이 칩니다.
마음도 여리고,친구들을 잘 돌볼줄도 아는 아이거든요.
그런데,학교에서
친구들하고 놀다가,교실이 3층인데,선생님이 창박을 내다 보지말라고 지적을 했나봐요.
내다보면,위험하니까,주의를 주었겠지요.
그런데,그날은,아이가 창박이 무척 궁금해서 친구3명이서,내다보다가,
선생님한테 걸려서 선생님이,애들귀를 잡고 뺨을 때렸다고 합니다.
아이한테,맞을때 심정이 어땠냐고 물어보니까,선생님을,때리고싶고,죽이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러다가,아이들의 정서가 나빠지고 난폭해질까봐 걱정이 됩니다.
그리고,선생님하고 학부모 모임에서도,저희 선생님은, 당신은,학생들은,때린다고 하더군요.
참,어이가 없었지만, 뭐라고 말도 못하고 가슴만 끙끙 앓고 있답니다.
그리고,아이들이 잘못된 행동을 하면,수치심을 느끼겠금 나무란다고도 하셨어요.
선생님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수치심을 느끼게 하면,아이들이 바로 자랄까요?
뺨을 때리고,아이를 고학년 다루듯이 하는건....좋은 방법일까요?
정말 답답하고...아이를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고학년이라도 뺨을 때리는건,교사의 자질이 없는거 아닌가요?
아이들이 얼마나,많은 굴욕감을 느꼈을까요?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여러분.....많은 조언해 주세요....
감기 조심하시고....건강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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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의 뺨을 때린 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