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님들의 글을 보고 가슴이 답답해옴을 느낍니다. 십년이 넘게 촌지 없애기 운동이 참교육 학부모회의 슬로건 처름 떠오르게 열심히 학부모회운동을 해온 저로서는 여러가지 생각을 떠올리게 합니다. 저희 단체에서 단순히 돈봉투만 가지고 문제를 삼는게 아니라 돈봉투에 얽힌 여러가지 문제점을 바로지적 하고 우리 스스로 생각 해 보고자 해서 돈봉투 없애기 운동을 열심히 하였는데.... 아직까지 그로 인해 학부모와 학생이 상처를 입고 있다니 ...... 제가 아이를 키워온 경험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지금은 대학생이 되었지만 아이를 학교에 처음 보내면 많은 학부모님들은 관심도 많고 불안도 합니다. 부모가 보기에는 너무나 미아동 같이 느껴지고 또 사실 어리니까요. 그렇지만 그 또래 만큼은 다들 잘 자라고 있으니까. 너무 염려 하지 않고 아이들을 믿어주므로 인해 선생님께 찾아가서 내아이를 잘 부탁드린다는 부탁은 하지 않아도 될거라 봅니다. 결국 그 부탁은 내 아이가 모자란다고 인정하고 들어가니까요. 더 심하면 돈까지 가져가서 부탁도 하고 말입니다. 그 다음은 어두운 검은돈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걸 아이 앞에서 폭로한다고 생각하면 절대그렇게 하기가 힘들거라 생각 합니다. 아이들 앞에서 떳떳해야 합니다. 정말 순수한 새내기 우리 아이들은 부모들이 하는것을 그대로 받아 들입니다. 내 아이가 옳은 교육을 받아야한다고 생각된다면 그렇게 행동 못할 것입니다. 어두운 돈 검은돈 정말 신문이나 뉴스에서 무진장 들어온 얘기 일 것입니다. 그것을 보고 욕을 하고 비판 하면서 우리는 그 돈을 교육현장으로 끌어 들이면 교육현장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선생님들만 욕 할게 아니고 우리 스스로 올바른 인성교육을 같이 해 나가야 된다고 생각 합니다. 정말 열심히 땀흘려서 얻은 수입이라면 그렇게 바보같은 지출은 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오히려 보람있는 지출을 원할것이라고 봅니다. 그 다음 그렇게 당당하고 떳떳한 마음으로 아이를 키운다면 당당하게 아이들은 커 갈거라 믿습니다. 저도 참교육 학부모에 오지 않았다면 불안한 학부모 이면서 선생님께 비굴하게 아첨 하면서 우리아이를 키웠을 거라 생각 됩니다. 우리 참학의 선배님들도 그렇게 당당하게 학부모일을 하면서 떳떳하게 아이들을 키웠습니다. 다들 잘 자라 주었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학교를 다니고 자기가 좋아하는 대학에 진학도 잘 하였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대학에 다니고 자식망말은 하는것이 아니라고 하지만 남한테 부모
글과 음악이 흐르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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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지에 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