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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딩크가하면 원칙, 우리가하면?
검찰쇄신의 구체적 법개정방안 보선, 대선전에 각 입후보자나 소속당의 공약제시 우선돼야! (국민들이 당과후보를 객관적으로 판단 및 선택할 수있는 가장 중요한 정책과 공약(公約)이 될 것임.)
거스 히딩크는 우리의 축구가 월드컵4강의 꿈을 실현케 한 명감독이자, 우리의사회, 정치 등 많은 분야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게 하였다고 봅니다. 또한 우리선수들의 훌륭한 기량과 세계인을 감동케 한 질서정연한 국민적응원의 결과는 법과원칙으로부터 소외되어 답답하던 보통사람들도 꿈과 용기는 물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도 느꼈을 것입니다.
그 원인분석 중에는 선수의 학벌이나 배경이 아닌 축구선수로서의 자질과 실력을 중요시한 것이 원칙이었다고 합니다. 즉, 그동안 무사안일 하게 ‘법과 원칙’만을 외치던 우리의 정치권력과 검찰이 보통사람들의 창의력과 저력발휘에 걸림돌이 되어왔다는 반증이기도 할 것입니다.
과연 국민들이 한마음이 될 수 있던 그러한 신명나는 결과는, 히딩크감독이 “한국의 축구가 세계를 놀라게 하겠다!”라던 약속이 지켜졌기 때문 만일 까요? 아니라면 우리 붉은 악마들의 계획하였던 결과일까요? 그렇지만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우리선수들의 놀랄만한 기량 그리고 붉은 악마, 대학생, 자원봉사자등이 응원을 위한 헌신적이고도 체계적인 노력의결과가 세계인을 놀라게 하거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히딩크감독의 신화는 결코 계획이나 노력만으로 되는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그가 월드컵승리를 위한 합리적인 조건과 원칙에 따라 선수를 기용하였고, 선수들 또한 그러한 원칙들을 신뢰하고 피땀 나는 노력을 한 결과가 4강의 신화를 낳을 수 있었다는 사실과 우리의 정치, 사회의 모순과도 무관할 수많은 없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즉, 법과원칙으로부터 소외되거나 고통 받던 보통사람들에게도 히딩크의 원칙과 합리적 노력에 의한 16강의 기쁨은 예기치 못하던 기폭제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더하여 당시상황은 온갖 부정부패로 얼룩진 정치권력과 그 공권력에게마저도 염증과 분노를 느끼고 있는데도 자성은커녕 ‘정권 재창출의 욕심’은 상대적 기폭제가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그 결과 국민들의 엄중한 심판이었던 6.13지자제선거의 결과와 맞물린 8강과 4강의 희망은 부패한 정치와 공권력에게는 도저히 느껴보지 못하던 원칙의 소중함은 더욱더 많은 국민들의 폐부에 닿거나 빠르게 확산되어 세계인을 놀라게 한 감동적이 국민적 응원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결국 법과원칙이 무시된 그러한 모순들에 염증을 느낀 보통사람들이 히딩크를 우리의대통령이나, 검찰총장으로... 등 가히 신화적 인물로 만들었는지 모릅니다. 아울러 그러한 저력의 의미는 앞으로 정치권력과 검찰이 어떻게 할 것 인가에 따라서는 마지막 YELLOW CARD가 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붉은 악마들의 고진감래(苦盡甘來)의 결과가 없었다면 우리국민들에게 예기치 못했던 정치, 사회 등 여러 가지형태의 긍정적 변화와 히딩크 신화는 다른 모습이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봅니다.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하면서 바람직한 붉은 악마의 미래 역할도 기대해보겠습니다. 그 역할은 사회단체와 같이 비정치적이지만 국민들의 정당한 권리를 찾고 올바른 한표를 행사 하여 정치권력등의 부정부패를 근본적으로 발생할 수 없도록 헌신적인 계몽(검찰쇄신 개정법 공약 등)의 노력도 겸하여 세계정치인들과 그 국민들도 감동케 하는 지혜로운 붉은 악마의 역할이 되어주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다음과 같은 축구열광의 이면도 가늠하여 보겠습니다.
* 과연 우리자국민 축구감독이 5:0 이란 참패의 여건 속에서 선수기용, 강도 있는 체력단련방법 등 원칙을 고수 하였다면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과연 히딩크가 원칙과 합리적사고가 일반화된 선진국에서 원칙을 고수한 승리가 우리와 같은 신화가 탄생 할 수 있을까요?
* 과연 정치, 사회, 경제적 여건이 좋지 않은 아르헨티나, 월드컵 5연승의 부라질 등 나라의 온 국민들이 축구에 열광적인 본질적인 원인은 무엇일까요? 그들도 우리와 같이 대통령, 국회의원선거 등에서 귀중한 한표를 행사할 수 있었을 터인데 부정부패를 근절치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가 요?
* 월드컵개최국과 4강의신화를 이룬 우리선수와 붉은 악마의 슬기와 저력이라면 세계적인조직과 흥행에 성공한 FIFA의 활용대상으로 만족(부라질의 5연승)할 것인가? 그 주체가 될 것인가? 라는 사고의 전환도 필요하다고 봅니다. 즉, 선수들의 놀라와진 기량과 붉은 악마들의 숨은 노력에 감탄하여 동참한 전 국민적 응원의 결과는 세계가 인정하였습니다. 그 주역인 히딩크 신화는 우리의 정치, 경제, 사회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따라서 그러한 긍정적인 기회를 포착한 우리국민들의 지혜와 저력이라면 부라질같이 우승에만 만족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국민들의 염원인 진정한의미의 사회정의와 통일을 대비할 수 있는 또 다른 신화를 창조하여야 할 것입니다. 즉, 온 국민이 붉은 악마가 된 지혜와 저력으로 선거 때마다 온 국민이 감시자가 되어 대통령, 국회의원, 지자제단체장등의 입후보자들이 과연 국민을 위한 그리고 지켜 질수 있는 공약이나 정책인지를 감시하는 지혜일 것입니다. 그 실천방법중하나는 정치인으로서의 덕망과 자질 등을 국민들이 객관적으로 판단 및 선출 할 수 있도록 매 선거전, 국민을 위한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된 정책과 공약을 의무적으로 공약케(검찰쇄신법 개정 등)하고, 이를 위반 시는 마지막경고인 YELLOW CARD(사회단체, 선관위 등에 신고), 그래도 위반하면 월드컵응원의 지혜를 모아 퇴장인 RED CARD(낙선)로 대통령이나 국회의원이 되지 못한다면 무소불위의 검찰도 있을 수 없고 근본적인부정부패의 예방이나 최소화가 가능케 하여, FIFA나 세계인들이 다시 한번 놀라거나 감동한다면, 세계인들의 찬사를 받으면서 월드컵 재유치도 충분히 가능 할 수도 있다고 확신합니다. FIFA도 우리가 필요하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한 신화와 훌륭한 문화, 역사적 유산과 함께 우리의 자상함은 외국인들이 찾고 싶은 나라가되어 공해 없는 관광산업의 근간도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보통사람인 "우리가 원칙을 고수한 결과는?" (홈 폐이지 사회정의란 ‘공권력과 맞서 싸우고 있는 김정도씨의 인생역정’, “TO BE OR NOT TO BE!”등 참조)
2002. 7. 12 위 제안자 경기 안산 김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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