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특기 적성은 사교육비를 줄이기 위한 교육인데
중학교는 특히 예술중학교는 특기가 할 필요가 없는데
학과목을 억지로 특기 적성으로 하여 , 학부모들에게 강제로 특기적성비를 거두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되는지 <참학>에서 알려주세요.
<특기>라는 것은 말 그대로 <예.체능>을 말하는데
어떻게 학과목을 특기 적성에 들어가는지,
누가 이런 것들을 중.고등부에 적용을 했는지,
정말 교육부에 있는 사람들,
진짜 너무한 것 같네요.┃고교 특기적성교육 교과목 `일색''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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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훈 기자 = 서울시내 일선고교에서 진행중인 특기.적성교육의 75% 가량이 수능시험에 대비한 교과목으로 채워지고 있고 인문계고는 교과관련 강좌가 90%를 넘어서는등 사실상 `보충수업''으로 악용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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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시내 20개 초.중.고교를 선정해 특기.적성교육 실시현황을 표본조사한 결과 10개 고교에 개설된 강좌중 수리탐구, 과학탐구 등 교과목 관련 강좌가 75%에 달했으며 예.체능 강좌는 25%에 불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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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학생수도 교과목은 72%를 차지한 반면 예체능은 28%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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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중 인문계 5개 고교에서는 교과관련 특기적성교육의 비중이 93%였고 예체능은 7%에 불과해 교과목 집중현상이 두드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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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개교 전체로는 특기적성교육 강좌 622개중 교과목 강좌가 313개로 50.3%를 차지했고 예.체능은 309개로 49.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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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교육청이 시내 전체 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도 특기적성교육 강좌중 `수리탐구''가 학생 참여도가 가장 높은 강좌로 나타났고 영어, 과학탐구, 사회탐구, 문학.논술 등이 뒤를 이어 교과관련 강좌가 상위 5개를 모두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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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기적성교육은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개발하고 취미.특기를 살려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줄여준다는 취지에 따라 음악.미술.체육.컴퓨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실시하되 주당 10시간 이내에서 교과관련 강좌를 제한적으로 진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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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관계자는 ''입시 때문에 일선 고등학교에서는 특기적성교육이 교과관련 내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실태를 점검해 위법행위를 적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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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nkim@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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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특기적성교육을 학생들에게 악이용하고 있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