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아이는 초등부터 검정고시로 고등까지 끝내서 이문제를 얘기할 입장은 아니지만, 중학교아이들이 인문계고등학교를 배정받아야 하는 압박감은 대학입시 못지 않게 많이 받는 걸 보면서, 전교 석차 50%이내에 들려고 기를 쓰는 아이들이나 그것 때문에 과외에 아이들을 몰아대는 부모들을 보면서, 다른 방법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몇년전부터 들었습니다. 서울서 중학교 교사를 하는분의 얘기에 의하면 인문계비율이 서울이 부산보다 엄청나게 많이 높답니다. 90% 이상이라고 들었습니다.아마 과거 부산의 공업도시 특성상 실업계가 많이 생긴걸 지금껏 유지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부산의 인문계 수를 서울의 비율에 맞추어 달라고만 요구해도 중학교때부터 아이들이 압박감속에서 지내지 않을 수 있을 것입니다. 참학에서 나서준다면 이일은 교육의 도시간 형평성문제에서 볼 때 될 것이라고 봅니다. 엄마들이 아이들을 인문계 보내려고 학력이 낮은 학교로 전학 시키는 것을 보면서 참 답답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힘을 모아 인문계비중을 높이면 간단 한 것을 -한번 알아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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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부산의 인문계고등학교 비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