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인권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부산지부
보도
자료
2007. 11.15
부산시 진구양정1동 352-2 야마하피아노 3층 /전화:556-1799 /팩스:556-1790
지부장;채승영(011-9984-0801)/ 담당:김정숙정책실장(011-9549-4878)
일 시 : 2007년 11월 15일 (목) (총 2 쪽)
수 신 : 각 언론방송사 사회교육 담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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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 무시하는 교사를 더 이상 옹호하지 말라
바로 엊그저께 인터넷을 달군 기사가 한 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도덕수업을 한답시고 교사가 착한아이와 나쁜 아이를 실명으로 쓰게 하고 개표하여 발표를 함으로써 나쁜 아이로 지목된 학생이 그 충격으로 학교를 며칠째 못가는 사건이었다.
부산에서는 지난 6월 있었던 사건으로( 교사의 인권 무시로 교실에서 뛰어내려 하반신을 크게 다쳐 아직도 임원 치료 중)
부산시민 사회단체의 이름으로 폭력적인 교육현장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하지만 학교현장에는 여전히 교사에 의한 인권 침해행위가 계속되고 있다.
이번 사건의 교사는 이미 학기 초에 가혹적인 폭행에 이를 만큼 체벌을 가함으로서 이번에 나쁜 학생으로 지목 된 학생이 병원 치료까지 받은 사실이 있다.
체육시간에 교사에게 “왜요?”라는 말을 한 댓가로는 너무도 큰 체벌을 가해 분노한 학부모가 학교, 교육청에 민원을 제기하였지만 교사가 처벌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지금까지 학생인권을 탄압하게 내버려 두고 있다.
더욱이 이를 접수한 교육청에서는 민원에 대한 확실한 조치도 없이 유야무야 넘어가 버림으로서 또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게 하였다.
언제까지 우리는 힘없는 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교사에게 구타까지 당하는 아이들을 지켜보아야하는가?
학생시절의 교사의 치명적인 말 한마디, 체벌로 인하여 평생 가슴앓이를 하는 청소년이 더 이상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다.
학교현장에서 교육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이런 폭력을 모두 끝장내어야 한다.
이런 사건이 있을 때마다 학부모 친위대를 구성하여 교사 구명운동에 나서 학부모들 사이에 반목이 생기게 하고 학생들에게도 정의가 무엇인지 판단이 흐리게 교사가 뒤에서 회유하는 사건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에서는 다음과 같이 학교, 교육청, 국가인권위원회에 요구한다.
1. 부산시 교육청에서는 이 사건에 대해 명확하게 조사하고 민원인에 대해 확실한 조치를 취 하라.
2. 부산시 교육청에서는 교사에 의한 인권 탄압 행진을 막을 수 있는 계획안을 발표하라.
3.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이 사건을 신속하게 조사하여 인권침해 부분을 밝혀라.
4. 국가인권위원회에서는 교사의 인권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모든 교사들에게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계획안을 발표하라.
5. 학교에서는 학부모사이를 반목하게 하는 행위를 거두고 학생인권 무시하는 교사를 더 이상 옹호하지 말라..
6. 학교에서는 이 사건을 정확하게 인지하여 조사하고 더 이상 학생피해가 없도록 하라.
2007년 11월 15일
사단법인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부산지부장 채승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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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 /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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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인권 무시하는 교사를 더 이상 옹호하지 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