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부의 아동학대 교육정책 인
미래형 교육과정 졸속추진 즉각 중단 !
과도한 입시경쟁 일제고사 실시 중단 !
을 요구하는 부산지역 학부모 선언
이명박 정부 교육정책은 사교육비를 줄이고, 아이들이 행복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국민들의 요구와는 정반대로 가고 있습니다. ‘초등 1학년부터 6교시수업’, ‘교육과정 자율화를 통한 국영수 입시 올인’, ‘일제 고사의 교육과정 명시’ 등을 핵심골자로 하는 미래형 교육과정은 학력신장이란 이름으로 아동학대를 하겠다는 발상이며, 사교육비를 폭등시키고 결국엔 입시열풍을 심화시키는 교육정책입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일제고사로 인해 아이들의 시험부담은 사교육비에 대한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학교별 성적공개를 통해 무한경쟁을 부추길 것입니다. 이런 현실에서 미래형 교육과정을 통해 입시과목만 강조되고 일제고사를 교육과정으로 명시한다면 우리 아이들은 숨 쉴 겨를도 없이 과도한 학습과 시험경쟁으로만 내몰릴 것입니다.
단 6개월 만에 졸속적으로 만들어 발표한 이명박 정부의 무한입시경쟁 정책의 결정판 미래형 교육과정 추진과 전국적인 일제고사 실시를 지금이라도 당장 중단해야 합니다.
1. 졸속적인 교육과정 개편작업 중단하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
2. 학교를 서열화 시키는 전국적인 일제고사 실시와 학교 성적공개를 중단하라 .
3. 이명박 정부는 경쟁이 아닌 협력을, 점수획득이 아닌 자기주도적 학습을 보장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학 교생활 보장을 위해 교육정책을 전면 전환하라.
부산 교육희망 네트워크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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