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 명 교육부총리 내정 소식에 교육시민단체 긴급기자회견 및 밤샘농성 시작 >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 전교조, 참교육학부모회 등 교육시민단체들은 25일 밤 오 명씨가 교육부총리에 내정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는 노무현 정부가 교육개혁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명시적으로 드러낸 것이며 또한 노무현 대통령이 그간 수없이 해 온 대국민 약속의 파기하고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며 25일 밤 긴급하게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사무실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교육시민단체들은 오 명씨의 교육부총리 내정을 강력히 반대하고, 노무현 대통령은 애초에 한 철저한 교육개혁 약속을 지킬 것과 이를 추진할 수 있는 개혁적인 인사를 교육부총리로 임명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긴급 기자회견을 26일 11시에 느티나무에서 열고 오후 1시에 청와대를 방문하여 오 명씨의 교육부총리 임명철회를 강력이 요구하고 이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즉시 청와대 앞 농성을 시작하기로 하였다. 또한 교육시민단체들은 25일 23시 30분 현재 서대문에 있는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사무실에 모여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오 명씨의 교육부총리 내정에 반대하는 밤샘농성을 했다.
2003년 2월 25일
교육개혁시민운동연대(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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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명교육부총리 내정관련 기자회견 및 밤샘농성 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