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학교 급식을 친환경 우리 농산물로 > 음식은 우리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됩니다.
요즘 아이들의 체격이 상당히 커진데 반해 체력은 오히려 약해졌으며, 비만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은 날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도시와 농촌을 불문하고 고등학생들의 머리카락에서 높은 수치의 유해 중금속이 발견되었는데 학교급식을 채식 위주의 친환경 농산물을 사용하는 서울의 한 고등학교 학생들은 모발의 중금속 수치가 정상이라는 실험결과가 있었습니다.
학교급식은 아이들이 먹는 음식의 3분의 1을 차지합니다.
그만큼 아이들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칠수 있습니다.
현재 부산지역에서는 유전자 조작식품(GMO)의 우려가 있는 수입농산물과 가공식품, 냉동식품 등이 학교 급식에 사용되고 있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또한 위생관리(HACCP)에만 치중한 나머지 식품안전관리에 우려가 있습니다.
느슨한 품질기준과 투명하지 못한 입찰방법 또한 급식의 질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학교급식은 성장기 학생에게 균형있는 영양공급, 올바른 식습관 지도, 지속적인 식생활 지도을 통해 국민식생활 개선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학교급식의 본래 목적을 달성하고 성장기 아이들의 건강한 미래를 보장하기 위하여 안전한 재료를 사용한 학교급식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합니다.
부산의 시민단체와 학부모들은 안전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지속적으로 연대활동을 해 나갈 것입니다. [ 우리의 활동목표 ]
- 우리는 유전자조작식품(GMO)아 아닌 학교급식을 원한다.
- 우리는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학교급식을 원한다.
- 우리는 화학첨가물을 사용하지 않는 학교급식을 원한다.
- 우리는 급식업체와 계약시 최저가 낙찰 대신 적정가 입찰을 원한다. [ 이렇게 요구합시다 ]
- 학교급식업체와 계약 시 유전자조작식품(GMO)의 사용금지조항을 요구합시다.
- 식품의 원산지와 식품첨가물의 내용 표기를 요구합시다.
- 학교급식을 공급가능한 품목부터 한가지씩 환경 농축산물로 대체할 것을 학교운영위원회와
학교장에게 요구합시다.
- 학교 교육예산중 급식예산을 확보하도록 요구합시다. 안전한 학교급식을 위한 부산시민연대
사) 참교육을 위한 전국학부모회 부산지부, 부산환경운동연합 여성회,
부산여성회, YMCA, 원불교 여성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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