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가족과 함께하는 달밤트레킹
낙동강을 따라 달밤을 걸어보자고 시작했던 우리 참교육학부모회 부산지부의 연중행사인 ‘달밤트레킹’ 안내문입니다. 2001년 낙동강 하구에서 시작하여 합천, 상주, 진주, 경주 등의 강과 산길을 따라 하룻밤을 꼬박 걸음으로 채웠던 이 행사가 벌써 7번째를 맞습니다. 올해는 특히 우리 부산의 든든한 등줄기인 금정산의 맥을 따라 달빛을 밟아 가고자 합니다. 부산에서 가장 높은 산등어리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부산의 밤풍경을 내려다보는 기분은 어떨까요?
누 가 : 중고등학생 (가족이 함께 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언 제 : 2008년 7월 19일(토) 늦은 5시 ~ 20일 새벽 5시까지
어디로 : 범어사 → 고당고개 → 북문 → 동문 → 남문 → 만덕고개 → 만남의 숲 → 선암사 → 개림초
첫날은 : 7월 19일 늦은 5시, 범어사 매표소 앞 공터에 모입니다
참가비 : 일만오천원
계좌번호 : 부산은행 078-01-021450-2
사)참교육학부모회
연락처 : 참학 사무실 051-556-1799
담당 유명희 016-9611-0312
미리 꼭 챙겨야 할 것들입니다....
☺ 산길을 따라 걷기에 매우 편하고 안전한 신발을 꼭 갖추어야 합니다.
☺ 야간 산행이라 기온의 차이가 심할 수 있습니다. 긴팔 윗옷을 준비하십시오.
☺ 여분의 양말과 수건도 챙겨야 합니다.
☺ 나누어 주는 음식과 물을 넣어 갈 정도의 배낭이 필요합니다.
☺ 개인용 손전등과 여분의 건전지도 배낭에 넣어 오십시오.
☺ 트레킹의 참뜻을 더욱 높이기 위해 휴대폰이나 음악기기 등은 집에 두고 오십시오.
☺ 이런저런 일상의 일들일랑 모두 집에 남겨두고 가볍고 설레는 마음으로 나서십시오.
문득 길을 나선다는 것이 조금은 용기와 결단력을 필요로 합니다. 해도 되고 말아도 되는 일이라면 차라리 벌떡 일어나 한번 해보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늘 하던 일, 혹은 언제나 할 수 있는 일에만 붙잡혀 사는 것보다는 차라리 낯설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요? 청소년 여러분, 하루를 투자하여 평생의 추억을 사는 이번 달밤트레킹 행사에 꼭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유월의 보름달이 한껏 익은 열이렛날 밤을 도전과 추억으로 채워드릴 것입니다.
(사)참교육을 위한 전국 학부모회 부산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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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달밤트레킹 안내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