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 마지막 날 영화보면 어떨까요?
우리끼리 오붓하게 영화보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아이들과 함께 영화를 보면 어떨까 해서 방학 마지막 날을 택했습니다.
우리학교는 다큐영화로서 가장 많은 관객동원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여러차례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보는 기회를 보다가 이번에 보기로 했습니다.
초등 4학년 이상이면 (내용이 어려운것이 아니고 131분짜리 긴 영화 이므로) 데리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아래 영화내용 참고하시고 늦지않게 오세요.
일시: 2007년 8월 31일 10시 30분
장소: 시네마테크 (수영요트경기장 내)
장소문의 전화 742-5377
10시 20분까지 도착하시기 바랍니다.
관객들의 입소문으로 확인된 살아있는 감동의 위력!
2006 부산국제영화제, 2006 인디다큐페스티발 연일 매진 사례 기록!
2006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수상!
2006 올해의 독립영화 선정작!
2006 인디다큐페스티발 개막작 선정!
2007 다큐 열풍을 이어갈 다큐멘터리 최고 기대작!!
<사이에서> <비상> 등 2006년에는 다큐멘터리 영화의 돌풍이 여느 해보다 거셌다. 이런 다큐멘터리의 열풍을 2007년에도 꾸준히 이어갈 최고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우리학교>!
<우리학교>는 2006년 부산국제영화제 운파상 수상(다큐멘터리 부문 최우수상), 2006년 올해의 독립영화 선정과 함께 2006 인디다큐페스티발 공식 개막작으로도 선정되며 이미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우리학교>는 먼저 선보인 부산국제영화제와 인디다큐페스티발에서 매 상영마다 매진 사례를 기록했으며, 그 매진 행렬은 서울독립영화제와 지역상영회까지 이어졌다. <우리학교>에 대한 이러한 폭발적 반응은 영화를 본 관객들의 입소문에 의한 결과물이라 더욱 값진 것으로 인정받고 있다. 3월 29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우리학교>가 얼마나 많은 관객들을 눈물과 감동의 도가니로 빠뜨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국내 최초! ‘조선학교’에 관한 장편 다큐멘터리!
영화 <박치기>등 조선학교와 재일조선인들을 소재로 다룬 영화들이 개봉하여 의미 있는 흥행을 거두면서 한국사회에서 조선학교와 재일조선인에 대한 이야기가 화두가 떠올랐다. 그리고 조선학교 출신의 재일감독인 <69 식스티나인> <훌라걸스>의 이상일 감독, <피와 뼈> <수>의 재일조선인 감독 최양일 감독 등의 활발한 활동이 이어지면서 조선학교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조선학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조선학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장편 다큐멘터리 <우리학교>의 개봉은 조선학교에 대한 사실적이고도 실제적인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사건이다. 일본에서 나고 자랐지만 ‘우리의 글’과 ‘우리의 말’을 배우기 위해 ‘조선학교’를 선택한 우리 아이들. <우리학교>는 더없이 순수하고 누구보다 뜨거운 가슴으로 ‘하나를 위한 꿈’에 성큼 다가서 있는 이 아이들을 우리는 어떻게 안아줄 수 있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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