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 오후 3시~6시에 부산대학에서 일반계 고입전형방법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가 있었습니다. 이는 지난 3월 부산 교육청이 '일반계고 전입방법 개선방안'에 대해 연구용역을 맡기면서 연합고사를 포함한 여러가지 고입 선발 방법을 연구하여 그 결과를 정책 결정의 근거로 삼겠다는 것으로 연구용역의 마지막 단계인 공청회를 가진 것이었습니다.
참학에서도 지정토론자로 나가 연합고사가 일반계고 입학전형방법 개선의 대안이 아님을 주장하고 왔습니다. 대학입시 시험으로 인해 고교 교육과정이 파행적으로 운영되고 있음을 보면서 고입선발고사로 연합고사가 시행되면 중학교내에서도 야간자율학습은 불보듯 뻔한 일이겠지요.중학교 교육만큼은 '공부와 시험'이라는 억압에서 다소 벗어나 진정한 전인교육의 장이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당분간 일반계고 입학전형방법의 하나인 연합고사 부활이 부산교육의 쟁점이 될 것 같습니다. 공교육 기관의 의무를 망각하고 대다수 학부모들과 학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교육제도나 정책을 기획하려는 부산교육청을 가만두지 맙시다.
이규남 (2007-10-16 07:16:55)
우려했던 일들이 너무도빨리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우리참학에서도 하루빨리 교육의 황폐화
교육의 양극화를 막기위한 시민 선전과 서명운동등에 나서야할때인것같네요
날씨가 추우면 나서기가 더욱 어려워 지니까 이번 모임에서 심도있는 논의가 되어야될것같네요
배종만 (2007-10-16 12:39:08)
어제 공청회에서 채 지부장님께서 참학의 늠름한 기상을 보여주셨습니다..사진은 곧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회원 (2007-10-16 12:40:12)
참학의 가짜 회원인 교육 모리배 설모씨를 참학 부산지부에서 제명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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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계 고입전형방법 개선방안에 대한 공청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