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부산광역시 의회(교육위원회)에서 2011년 부산시교육청 예산 심의를 마치고 계수조정을 발표했습니다.
어제까지 무상급식 자체를 무산시키려는 집단적 음모가 있었고
이일권 의원 혼자 막아내느라 엄청 고생하셨습니다.
무상급식 예산이 가장 첨예한 문제여서 계수조정한데만 4시간이 걸렸습니다.
전초등학교 전면실시가 1-3학년으로, 1-2학년으로,
결정은 1학년만 우선 실시하고 2학년에 배정된 예산을 초중학교 저소득층 지원을확대하는 것으로 방망이를 두들겼습니다.
전국 각 지역에서 예산심의과정에 몸싸움까지 일어나고 있는 무상급식 예산을 예
산액은 보전하고 1학년이라도 살린 것은 큰 의미라 봅니다.
의원들이 시민단체에서 발빠르게 대응하고 1인시위, 보도자료를 낸 것이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너무도 미흡하지만 첫 걸음이 좌절되지 않은 것에 다행으로 여기고,
이제,
12월 10일 예결산특별위원회에서 마지막 결정이 제대로 될 때까지
매일 11시50분부터 1시10분까지 시의앞에서 1인시위할 예정입니다.
함께 동참해 주시기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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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급식 예산 지키기는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