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늦게 글 올립니다. 아주 추운 날씨였다고 하지만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일정을 바쁘게 짰는데, 날씨가 추워서 인지 처지는 아이들이 없어 빠진 곳 없이 모두 답사를 했답니다. 경주 박물관은 고구려벽화 특별 전시가 있어 더 좋았습니다. 셋째날 새벽에 석굴암에 올라가서 멋진 일출도 봤습니다. 모두들 그동안 복을 많이 쌓았나봅니다. 저녁에는 그날 다녀온 곳에 대한 퀴즈를 했는데 열심히 진지하게 답을 적고, 맞추면 신나하고 틀리면 아쉬워하는 모습들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아주 예쁜 모습들이었습니다. 간혹 몇 문제 못맞힌 아이도 있긴했지만.... 일주일 지난 지금도 날씨가 추운데 감기 걸리지 않고 모두 씩씩하게 방학 잘보내고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함께한 장선희, 윤연섭, 송경희씨 아주 열심히 해주셨고, 고생많이하셨습니다.
김정숙 (2005-01-25 00:00:00)
수고하셨습니다. 경주는 평생 가 보아도 갈 곳이 남느다고하는데.. 이번에 큰 공부하셨겠네요. 이제 다들 전문가가 되었다는 후문이 있든데....
역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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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기행 잘 다녀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