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회 겨울 한새 학교
“가보자! 먼 나라 이웃 나라 속으로~”
제 12회 한새학교는 「가보자! 먼 나라 이웃 나라 속으로~」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나’라는 존재는 작게는 가족 중의 한 사람, 우리 학교 학생 중 한 사람, 우리 마을 사람 중의 한 사람, 더 나아가서는 우리나라 국민 중의 한 사람이자 세계 속의 한 사람입니다. 따라서 지금은 비록 내 옆의 짝지, 학교 또래들이 내 친구일지 모르지만 생전 처음 보는 낯선 세계의 사람들이 우리의 친구가 되고 이웃이 되는 날이 그리 먼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들을 만날 때 거부감 없이, 같은 하늘아래 숨 쉬고 살아가는 한 인간이자 친구와 같은 존재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취지를 두었습니다. 언어와 음식, 사는 방식 등의 겉으로 드러나는 문화는 다르지만 결국은 같은 존재라는 것을 여러 가지 외국 문화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수용은 우리와의 다른 점을 인식하고 차이 속에서 동질성을 찾으며 그 차이를 인정하는 데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이러한 취지들을 바탕으로 저희 한새학교에서는 외국 문화에 대한 간접 체험을 위해 여러 나라 인사법으로 인사하기, 민속놀이, 한새 올림픽, 내 나라 만들기, 다른 나라 음식 만들어 보기, 화폐놀이하기 등의 다채로운 활동을 준비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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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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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2회 겨울 한새 학교 주제에 관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