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busanilbo.com/news2000/html/2005/1006/030020051006.1008112738.html 교육의정 현장에 '시민의 눈'
'부산교육 의정 참여단' 출범… 정책 감시·참여 본격화 5일 부산 동구 수정동 부산흥사단 강당에서 열린 부산교육 의정 참여단 출범식에서 채종화 단장이 출범 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정대현기자 jhyun@
"공교육 정상화와 지역 교육 발전을 교육위원회와 행정부에만 맡기지 않고,시민의 힘으로 교육 자치의 초석을 마련하겠습니다." 부산의 교육정책과 교육위원회에 대한 감시와 시민참여를 기치로 하는 부산교육 의정 참여단(단장 채종화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 부울경 대표)이 5일 오후 부산흥사단 강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부산교육 의정 참여단에는 민주화를 위한 교수협의회,참교육학부모회,교육문화센터,부산여성회,전교조부산지부,부산울산경남지역대학생연합,부산흥사단,교수노조,투명성기구 등 부산교육개혁연대 소속 단체 회원 35명이 단원으로 활동한다. 부산교육 의정 참여단은 참여단과 평가단,두 분야로 나뉘어 활동하며 교육위원회의 모든 회의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교육위원들의 의정활동을 체계적으로 평가한다. 또 이를 의정보고서 발간,우수 교육위원 시상 등의 방법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주요 의제에 대해서는 교육위원회와 연대해 간담회나 워크숍 등을 통해 공동 대응하는 한편 정보 공개나 의견 발표 등 교육 의정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활동도 벌일 계획이다. 채 단장은 "지난 교육 자치의 역사는 시민의 참여와 견제 없는 자치의 한계를 명백하게 보여주고 있다"면서 "의정 활동에 대한 체계적인 감시와 비판 활동을 통해 시민 주체의 교육 자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규기자 iwill@ 부산일보 / 입력시간: 2005. 10.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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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지부장님....바빠요 바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