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참을 확인 안 했더니,
조명숙 선배님이 다녀 가셨네요.
여전히 가장멋진 헤어스타일을 한 멋쟁이겠죠?
태풍이 지나간 자리가 올핸 괜찮겠죠?
작년엔 대단 했잖아요
아침에 남편이 사무실 까지 데려다 달래서 기사노릇하고 집에 막 들어 오는데, 전화가 왔어요. "나 지금 이발소에서 머리카락 잘랐는데 양복 주머니에 지갑두고 왔어.지갑 갖다줘" "누가 인사불성으로 술마시랬어"
꽥! 소릴 질렀지만 별수없이 씩씩거리면서 또 나갔죠.
아토스 세단 지붕에 떨어지는 빗소리는 양철지붕 빗소리예요.
그 빗소리에 마춰, 정태춘의 '선운사 동백꽃이 하,좋다길래'란 노래를 소리소리 질러가며 따라불렀어요.
그런데 노래 정~말 재미 있어요.
음치가 한 입니다. 못 들러봤으면 한번 들어 보시구요.
누구 능력 있는 사람, 그 노래좀 올려봐유! 지난 토욜엔 올해에도
장현숙씨가 가족과 함께 궁궐 답사왔다고 전화 왔더라구요.
창덕궁인데, 어제 경복궁봤지만 제가 해설하면 올 수도 있다는 느낌으로... 저더러 그날 해설 하냐구. 그런데 제가 토요일은 2시 까지만 있고 예약이 넘칠때만 하고 주로 금요일에 합니다.
더구나 이번 화요일에 선사시대 주제로 박물관과 암사동 선사유적지에서 초등생 교육이 있어서 사전 공부하느라 토요일 오후에 장현숙씨 못 만나보고 그냥 부산으로 내려 보냈습니다.(부산에서 혹시 선사시대 현장활동 할 때 참고로 현장활동지 필요하면 보내줄 수 있어요. '기와와 벽돌' '고구려 고분벽화' '집' ...주제별로 하는데, 이렇게 정리가 되어있어요. 앞으로도 계속 머리를 짜고 있습니다) 조명숙 선배님,
대단한 에너지를 가지고 열정이 넘치는 분은 바로 장현숙씨랍니다.
혀를 내둘내둘...... 그래도 배웁시다 소식지 잘 받아봤구요
배운게 뭐라고, 문제가 있는 부분이 있더라구요
다영이 글에서 다영이가 잘 못 알고 있는지, 어쩐지 ... 용봉향로를 일본이 훔쳐가다......부분이요. 글대로 라면 대단히 잘못 알게 되는 것이잖어요. 살펴보세요 약좀 올리고 빠져야지
저, 낼 6박7일로 여행가요
성수기 지난 20일 후에야 비행기표 마일리지를 쓸수있고
값도 싸다해서 .... 저렴하게 가요. 하루가 멀다 하고 출장다니는
남편 덕에 온가족이 마일리지로 비행기 타거든요.
어데로 가냐구요?
갔다와서 능력되면 사진 올릴께요
화질 쥑이는 5백만 화소 디칸데, 능력 부족으로 찍고 저장만 잘해요.
여행 갔다온 기념으로 제 능력을 한단계 업그래이드 시키도록 할께요. 그럼, 여름을 날리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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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