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갑진 출판 기념회 알림 산문집『낯선 길을 비추는 오래된 꿈』을
동지이자 벗인
최갑진 옹이 출간한 지도 꽤 시간이 흐른 것 같다. 그런데,
영광도서에 가서 책 한 권 사주지 못한
우리 동료이자 후배들은
책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를 한 번 만들자고 의논하였다. 처음 계획은,
적당한 장소에서 연락되는 사람들끼리
부담없이 소줏잔 기울이며
책과는 관계없이
이 이야기, 저 이야기 나누는 그런 모임이었다.
그러다 최갑진 작가(?)의 평소 취향과 주기가 작용하여
판을 국제신문 대강당으로 키우고,
기념공연까지 마련하게 되었다. 조익래 선생의 ‘예타래’와 노래,
잔치판을 꾸미는 동지들이
시 퍼포먼스 등을 준비하고 밥집에 술집까지 준비했다. 이왕이면,
책 출판기념회를 빙자하여
오랜만에 동지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갖자는
불순한 의도가 본래의 의도를 넘어선 것이다. 그러나,
우리 준비모임은 근본적인 마음은 지키고 있다, 축하한다는.
그런데 욕심은 있다. 이렇게 판이 펼쳐져 있는데,
최갑진을 알건 모르건,
책을 읽고 싶든 아니든,
이런 기회에 소원했던 얼굴들 함께 모여서 즐거웠으면 하는 소망. 곳 : 국제신문 대강당
때 : 2005년 7월 11(월) 오후 6시 반
참가료 : 가벼움 최갑진의 "낯선 길.....꿈" 출판 기념을 위해서 뜻을 모은
배종만과 서상태, 박동현, 주미란, 김원영,박덕수, 홍정욱, 황용훈 등이 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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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갑진 선생, "출판기념회"에 오이소!!!
